안녕하세요. 이토형님들 현재 프렌차이즈 *** 카페에서 일을했던 20대중반 남자입니다.
혹시 문제가 발생할지 몰라서 카페명은 익명으로 쓰겠습니다.
18년도 12월달 말에 일을시작하여 12월 말에 근로계약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총 두달 반 일을하던 와중
저는 어제 (3월 16일) 까지 일을 했었습니다. 상시근로자 3명인 매장이며 사장님이 소유한 가게 3개
카페중
제가
일하는곳이 제일 매출이
잘나오고 바쁜매장 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해고를 당일 통보 받았는데 저의 생각에는 조금 부당한면이 있다고 생각하여서 이렇게 고민하다 글을 작성합니다.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기준) 오픈부터 열어서 마감청소를 다끝내고 집을 갈려고하니 사장님이 찾아오셔서
잠깐 얘기좀 하자고 하시더니 갑자기 다음주 (월요일) 부턴 일 나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황당해서 그 이유를 여쭤보니
직원들간의 사이에 너가
좀 불화가 있어서 다른직원 여자 2명이 너를 불편해한다.'
그래서 너 혼자 남자니까 니가 그만둬야 될꺼같다고 말을 했습니다.
일단 듣고나서는 당황스럽고 멍해져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키 반납하고 집으로갔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사장님이 당일통보 한거와 직원들간에 손발이 안맞고 너를 불편해한다는점이 의아해서
다음날에 사실여부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같이 일했던 직원들에게 지금 해고 통보를 받아서 이제
못나오는 상황이 되었는데 혹시 그동안 일하면서 저에게
불편한 점이나 섭섭했던점 있었으면 얘기 해주실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중에 한분은 우리가 이야기한 시간이 얼마나 많고, 혹시 마음에 안드는게 있엇어도 그자리에서 바로 말하고 풀지
내가 너의 안좋은 이야기를 왜 하겟느냐,
난 그런적이 없다고 하시고
다른 여자 직원분도 저는 그런얘기 듣지도 못했고 따로 얘기 꺼낸적도 없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저도 사실 동료들에게 맛있는게 있으면 수차례 같이 나눠주고 베풀엇는데 저를 그렇게 안좋게 봤다고하고 불편하다고 그러니까.
뭔가 의심이 들고 너무 섭섭한 마음이들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더니 아니라고 하니까 맨처음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황했습니다.
두번째로, 근무 7시간동안 허락되지 않은 취식은 한것은 명백히 저의 잘못입니다. 이것은 인정하겟습니다.
7시간동안 일하면서 손님이 아주 많고 바쁜 매장이라 7시간동안
일하면 너무 허기져서 처음에는 그냥
참았는데 마감청소를 미리 시작하면서 손님들을 받으니까 쉬는시간도 빠듯하고
배고파져서
첫달에는 김밥 위주로 먹었는데. 너무 질려서 둘째달 이후 주 1~2회 정도 라면을 먹었었습니다
.
그러다 어제 통보 당시 해고사유에 '너가 라면을 먹지 않았으냐 '하시며
카페인데 냄새나는 음식을 먹었으니까 해고 할수밖에 없다는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 잘못이긴하지만 그럼 처음 한번이라도
라면을 먹었을때
경고라도 한번주셨으면 안그랬을텐데 일체 그런말 없다가
수습기간 다되가니까
라면을 먹었더니 이런말씀을 하시는게,
너무 속이 보이는거 같아서요.
매장내에서 뭐먹던지 간에 상관은 안하지만 너가 허락을 안받고 먹었으니까 너책임이다. 하시며
본인은 먼저물어보고 먹었으면 분명히 먹게 했을거라고 하시면서 무조건 제 잘못이라는 뉘앙스로 말하셨습니다.
세번째로, 매장내에서 쓰는 비품비가 많다. 이렇게 말씀하셧는데
제가 쓴 비품비 그나마 많이 썻다고 생각하는것이 물티슈(매장내 청결을 위해 사용한)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너무 많이 쓴다고 한 점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선 저를 위해서 물티슈를 쓰는것도아니고 매장의 청결을 위하여 쓴것이 왜 퇴사사유의 하나라는 것이 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장 청결관리에 있어서 정말 성실히 열심히 했는데 소모품비가 쌓이면 큰돈이 소모 된다고 하시면서 마음에 안들었다고 합니다.
그럼 애초에 쓸때 말이라도 해주시던지. 그런얘기 일체 없다가 사장님 (본인)은 계속 기회를 줬는데. 너가 계속 지키지않았다고 하십니다.
도대체 무슨 기회를 줬다는건지..혼자 속으로 말한걸 저보고 들으라고 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마지막으로 손님이 없을때 모바일 게임을 한점
이것 또한 저의 잘못이 명백히 맞지만, 만약 이것이 퇴사사유의 하나라면
같이 일하던 모든 동료들 또한 모바일게임외 핸드폰을 수시로하였는데
다른 2명한테는 통제하지 않고 저에게만 퇴사사유가 되는것인지,??
점심타임 바쁠땐 핸드폰도 일체 안보다가 혼자 마감할때 그냥 핸드폰 모바일게임 자동사냥 틀어놓는다거나 오후에 손님들 없을떄
핸드폰 잠깐잠깐식 하면서 손님들 들어오시면 핸드폰 바로 멈추고 응대에만 집중했는데. 제가 무슨 핸드폰 게임만 내내 한것처럼
말 부풀리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너무 저한테만 그러시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장님께서 너가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거 알겟는데, 내가 봤을땐 부족한점이 너무많다.
카페 경력이 있어서 채용했는데 본인기준에 아직 부족해보여서 다른사람을 구해서 쓰겠다' 라고 말하는데
그럼 애초에 수습기간을 정해서 쓴이유는 무엇인지
애초에 수습기간이란걸 걸어서 저에게 수습기간의 시급으로 임금을 지불해주시고선,
부족한게 많아서 이제와서 안쓴다는것이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애초에 수습기간이 왜있나요? 수습인원이 완벽히 다잘하면
그게 수습인가요? 그리고 왜 첫째달 둘째달에 마음에 안들었으면 그전에 말을 해주시지 고민은 엄청 했다고 하시는데 말을 안하고있다가
셋째달 수습기간 끝나기 일주일전 되니까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수습기간만 채우고 다른사람을 고용하여 인건비를 절약하려고 하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계약당시
1년이상 일 할수있겠냐고 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그리고 저한테는 중요했던 점이있는데
★알x
x국
에서 공고 모집시 7시간 오후 마감자 구한다고 하여서 면접보고 그럼 당장 일시작하작 해서
들어간건데 계약서도 7시간씩 작성해놓고 수습기간 + 겨울이라 비수기라고 일 시작 하자마자 6시간만 일하는걸로 갑자기 말 바꾸시고
수습기간도 면접볼때 구두계약상 한달만 하자고 해놓고선 계약서 쓸떄는 2달로 바꿔서 말하고 쓰게 했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계약서 3달로 써있네요..
저는 일하는입장니까 을의 입장으로써 이러한 부분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웠고 참고 성실히 일하면 원래 공고대로 올리신 시간대로 7시간 바꿔주실줄 알았는데.
그 다음달도 6시간만 일 하는걸로 말바꾸셨고, 그다음달 셋째달 되서야 7시간 늘려주셨더니. 2주차 16일 토요일날 일끝나니까 매장으로 찾아오셔서
바로 다음주 (월요일) 부터 나오지말라고 하시니까 너무 황당하고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에 저로써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계약서 작성할때에 고용주 사장님께서는 본인입으로 너가 혹시라도 그만둘꺼면 2주전에는 말해줘야 다른사람 구하니까 꼭 미리
말해달라고 말씀 하셔
놓고
본인은 어떻게 바로 당일 해고를 저한테 일체 말도안해주시다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시는지
너무 황당하고 불쾌하였습니다. 제일 기분이 나쁜건
직원들간에 불화가 있다고 조장하고 다른직원은 여자 2명이 너를 불편해 한다고 해서
니가 남자 1명이니까 너가 나가야된다' 라고 말하신점, 그래서 이유를 듣고 직원들은 그런적 없다고 통화했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신거냐고
반론하니까. (왜 직원들끼리 안친하고 저를 불편해한다고 말씀하셨냐니까)
이정도로
말하면 니가 알아서 퇴사 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식으로 말씀하셨는데 통화 녹취 다 해놨습니다.
그리고 해고 당하는것은 그렇다 쳐도
왜 그럼 사장님은 미리 말씀 안해주셨냐.. 미리 알았으면 다른일이라도 구하던지
시간을 어느정도 주고 준비하는 시간을 줘야 하는게 맞지 않냐 라고 말하니까. 대답은 3개월 수습 기간동안에는 내가 그렇게
너한테
당일 해고통보를 말해도 문제될것이 없다'
라고 말하시면서 아주 뻔뻔하게 말하는게 너무 화났습니다.
제 입으로말하긴 부끄럽지만 그래도 매장내에 일할때 돈을 받고 일하는 입장이니까 돈받은값은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일 진짜 열심히 했는데. 손님들께 항상친절과 서비스 고객 응대 최대한 노력했고
지각도 2달반 동안 아파서 하루 1분지각 한거 외에는 한번도 지각한적 없었고 서비스업이라 미리미리 출근해야한다고 배워서
항상 10분전 미리 출근하여
준비하고 일 했는데..
제가 솔직히 일 대충하는스타일이면서 월급만 타갈려고 그랬으면 해고 당시에 그려려니 하고 이런글도 작성 안했을텐데
2달 3주 하면서 컴플레인 당한적도없고, 사장님 친구분이오셔서 저한테 친절하고 일 잘한다는 소리 까지 하고 갔다고 매니저한테
말하고 갔다고 하시는데. 이대로 해고 당하고 가만히 있기에는 안될꺼 같아서 글올립니다.
"그렇게 말하면 너가 눈치껏 알아서 나갈줄알았다,"
40살 넘게 먹고 이간질시키고 직원 짜를려고하는게 맞는행동인지 이해가 안가고 이게 전 참 불쾌하다고 느꼇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입장에서
불화가 있지않은 동료들에게 불화가있다고 이간질 하면서 까지 거짓을 알리고 저에게 퇴사 권고를 한점과 비품사용, 모바일게임등의 저에대한 퇴사처분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도 고용주와 근로자의 입장을 생각하고 서로 존중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당일날에 찾아와서
너 다음주부터 나오지말라고 해고 시키는
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화하는내내 해당내용에 반론하니까
너는무조건적으로 너만 생각할려는 경향이 있다고하시는데 고용주가 더 그
적어도 다음 일을 시작할 여유와 시간을 주셔야지 저도 대처를하는데, 저도 사장님 입장을 생각하고 하루전에 다음주
부터 안나온다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바공고 사이트들어가서 새로운 일자리 확인해보니.저를 해고시키기도 전에 이미 다른사람을
을 쓸려고 해고시키기 일주일전에
날짜로 이미 공고 올려서 구하고 있더라구요..사장님 부부가 3개의 매장 + 다른 사업도
운영중이신데
3군데 전부 새로 구하고 있는건 무슨 경우인지.. 저처럼 싸게싸게 수습기간만 채워서 쓰고 새로 구할려고 그러는거아닌지..
솔직히 의심되고 기분이 너무 안좋습니다.
두서 없이 작성하면서 좀 흥분했는데. 이런일 격으니까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제가 2달로 수습기간 정했다고 말씀드리니까 그건 임금 문제고
계약서상 3달 수습기간으로 작성했기때문에
본인은 문제될꺼없다 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는데.
그냥 솔직히 말씀해주시고 기간만 충분히 주고 해고 시켰더라도
이렇게 까지 기분 은
안 상했을텐데,,
갈떄 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법적 조취나 고용주 상대로
소송걸수 있는것들 있으면 다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 노동부 알아보니 일단 해고 예고 수당을 한달전에 미리 통보안했으면 받을수있다고하는데 이것도 수습기간 지나고 3개월 이후만 해당된다고 해서요, 1월15일이후에 법개정이 되어서 고용주법으로 유리하게 3개월 미만 아르바이트생들은 짤라도 급여관련하여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법이 생겼다는데 저는 12월 말에 계약서를 작성한거라 구법으로 적용 시킬수 있다는데
일단 어제 노동부가서 민원서 작성은 하고 왔습니다.
3개월 되기 일주일전에 해고 통지 받아서 해고예고수당 아예 못받는건지. 감독관 재량하에
합의해서 받을수 있게 바뀔수 있는지. 이제 곧 조사를 받는데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것외에
다른 법적 조취도 취하고 싶은데. 혹시 아시는부분 있으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토 형님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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