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월간
분기
지식iN 조회수 베스트

지식iN

[기타]

입주청소 해본분들 계신가요?

그리피티 2019-03-14 (목) 17:15 조회 : 933

신축 아파트 들어가면서 입주청소 하는데 50만원으로 계약을 하셨다고 하네요 흠..

뭐 가격은 그렇다치고,

청소하는데 가서 체크해야하거나 봐야하거나 하는거 있나요?

청소 시간은 보통 몇시시작해서 몇시정도까지 몇시간으로 진행되는건가요?

예전에 이토에 한번 올라왔던 오후 느지막히 와서 제대로 안하고 외노자들 몇명 와서 대충 해놓고 갔다던 썰이 생각나서..

봐야하고 체크해야할 사항들 몇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피티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요청자가 자신의 2000포인트를 걸었습니다. 답변이 채택되면 1000포인트를 드립니다.

댓글 15개 댓글쓰기

부요리장상디

2019-03-14 (목) 17:27

가격은 평당 정해지는 것이고 업체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
청소하는 건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청결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지켜보지 않아도 깔끔하게 하는 업체들은 깔끔하게 하는데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는 '짧은 시간' + '많은 집'을 하고자 하기에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그렇다보니 아파트 공구업체보다는 하루에 한군데 혹은 두군데 하는 업체에게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청소 업체가 하루 한 집만 하는 업체면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6시~9시까지 하구요.
하루 두 집을 하는 업체면 아침 9시~13시 타임, 14시~18시 타임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하루 세 집을 하는 업체면 아침 9시~12시 타임, 13시~16시, 17시~20시 타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건 업체마다 다르지만 대충 이정도 시간을 청소 하는구나.. 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체크해야 할 사항은...
화장실이나 벽면 타일이 청소가 되어 있는지(높은 부분은 도구를 통해 청소하기 때문에 약간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틀 등 샷시의 모서리에 대한 청소, 다양한 실리콘 자국들에 대한 청소, 바닥 물청소 여부(스팀 등) 등등
쉽게 '업체에서 청소 후 내가 한번 더 청소를 안해도 되는가?'를 생각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예비입주자협의회를 했던지라 댓글 답니다 ㅎ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1:58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사항들 중심으로 잘 지키고 서있어야겠네요 ㅎㅎ

금기자

2019-03-14 (목) 18:28

50만원이면 상당한 금액이네요~

보통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33평 기준 3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입주 청소할 때 함께 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강 해놓는 사람도 있어서요,,,꼼꼼하게 보고 잔소리 해주는 게 좋습니다~

시간은 몇 집 잡아두느냐에 딷라 달라집니다. 일품이면 반나절 보시면 되고,,,여러 품이면 시간은 더 짧아집니다.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00

25평 아파트인데, 알고보니 줄눈시공이랑 합쳐서 50이었더라는...
감사합니다!

겨울숲

2019-03-14 (목) 18:34

혹시 들어가는 입주 아파트가 B사의 임대라면 스팀청소 물청소 등으로 바닥이 난리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인지 확인도 해봐야하고요
그런게 아니라면 계약서에 있는 해주는 옵션이라등등 같은걸 제대로 하는지 가서 보시는게 좋죠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00

B사의 임대요...? 롯데캐슬이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겨울숲

2019-03-15 (금) 02:09

부영아파트 같은 부실공사 아파트로 또는 임대로 바닥이 수분에 의해 들뜨는 마루라면 물청소 하면 부풀어 오르기도 하거든요
임대의 경우에는 그거 다 물어주고 나가야 되서요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12

아.. 감사합니다!!!!

김훈000

2019-03-14 (목) 19:32

오전 10시에 시작하면 저녁 6~7시즘 끝납니다
공사상태가 안좋으면 더 오래 걸리구요
벽지에 풀을 깔끔하게 붙이는 곳이 있는반면
온통 튀어있는곳도 있고 창틀에
페인트, 시멘트 범벅이 된곳도 있고
신축이 기존 살던집보다 더 더러운 경우도 많거든요
체크해야할 부분은 기존에 있던 기스 입니다
청소중에 벽이나 몰딩 같은 부분에
기스가 있으면 청소중에 낸건지 기존에 있던건지
모르는경우가 있습니다
분쟁이 없으려면 미리 기존에 있던
기스난 부분 잘 체크하시고 사진 찍어두시고
아파트 자체의 하자라면 그곳에 하자신청 하시고
포스트잍으로 표시해두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01

시공 자체는 대부분 깔끔하고 아파트 자체하자 몇군데 있는곳은 계속 a/s받느라 진행중입니다 1년동안은 as가 된다고 하네요.. 하루종일이군요

최대8자

2019-03-14 (목) 21:00

아직까지는 계약한 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있어야 일이 정확하게 처리됩니다.
어떤 재료를 갖고 청소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일만 제대로 한다면 외국인이어도 상관없지요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01

역시 사람이 지키고 서있어야하는군요ㅠㅠ

5180

2019-03-14 (목) 21:33

신축아파트 입주청소비는 문제가 많지만, 일단 말도안돼는 입주청소비
50만원을 내셨다니까 제대로 청소하는지를 시공사사무실에 언제 청소하는지를
물어서 가급적이면 혼자보다는 둘이상 가셔서 지켜보면서 사진도 찍고, 날짜가
들어가도록 해서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소라는게 한번에 안 끝납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서로 역할분담
해서 자기가 맡은것만 하고 다음집으로 가고 하기때문에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와서
하기가 꽤 시간이 걸립니다. 현장말로는 야리끼리라고하는 일본말을 쓰는데 즉 할당량을
채우면 일을 끝내고 가기 때문에 빨리 끝낼 욕심에 꼼꼼히 청소할 리 만무입니다.

그래서 어떤분은 입주청소하는 날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간단하게 준비해서 청소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면서 자기집 청소를 좀더 꼼꼼히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합니다.
또한 입주청소도 청소지만 더 골치 아픈것은 하자보수입니다.
아마도 하자체크를 해보시면 A4용지로 빼곡하게 하자가 나올겁니다.
그때도 사진과 동영상 필히 찍어놓으시고, 도배한 벽지가 잘 말랐는지를 확인해서 보일러가
가동이되면 벽지가 잘 마르도록해서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이 많은데 그 중 또 확인해야 할 것은 단열은 제대로 잘 했는지를 사무실이나
아파트 세대수가 많으면 동을 묶어서 담당자가 나뉘어 있을겁니다. 그 담당자를 빨리 파악하셔서
긴밀한 관계유지할 수 있도록 하시는게 보다 빠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팁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빠진것은 결로체크입니다. 단열이 부실하면 결로는 무조건 생깁니다.
단열부실으로 인한 결로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잘모르는
사항들이 너무나 많기에 공부도 여러경로를 통해서 미리 해놓으시면 도움이 많이됩니다.
하자없는 공사는 없습니다.

저는 건설 그리고 시설쪽에서 감독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 했기에 건설사 생리를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피티 글쓴이

2019-03-15 (금) 02:02

단순 입주 청소비가 아니라 줄눈시공+입주청소가 50만원이라고 하긴 합니다..
하자보수때문에 매일 아파트에 쪼아대기 시작한지가 한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보수안된곳들이 많네요..

5180

2019-03-14 (목) 22:15

위에 빠진것이 있어 내용을 추가합니다.
위에는 더 이상 써지지 않아서 이곳에 이어서 씁니다.
집을 청소할 때나 하자보수할 때 본인이 판단하기 애매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담당자 대개는 주임급한테 물어보거나 시공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물어 보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대부분들은 자기집만 보는데, 가급적이면 요령껏 옆집이라던지 다른집도 보면서
우리집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것도 팁입니다.

원래 공사에는 감리가 있고, 그다음으로는 감독이 있습니다.
공사가 끝날려면은 그동안 감리는 공사가 설계도와 시방서대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건축사법에 의해 공사감리를 해야하고, 공사감독은 발주처나 관청에서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는 해당지역 허가관청인 시청이나 관련기관에서 감독을 맡습니다.

시공회사가 기성검사, 중간검사를 받거나 준공검사를 받는데 청소가 안돼있다는 것은 이건 말도
안돼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준공계를 감독관청에 제출하고 준공검사하는데, 청소가 안돼있는것은
상상할 수 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아파트는 이상하게도 시공회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을
입주자들에게 입주청소비를 부담시키는것과 감독은 무엇을 보고 준공검사를 해주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상태	포인트	날짜	조회

	[공지] ※ 지식iN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	03-28

	[공지] ※ 토렌트사이트질문,저작권 자료요청 금지	eToLAND		0	08-25

	[인터넷상담] kt 인터넷 티비 재약정	익명

129235	[컴퓨터/인터넷] 엑셀 - 문의 : 열A에 있는 같은 텍스트의 갯수를 열B에 표시 (1)	천하지존		5000	12-14	251

129234	[컴퓨터/인터넷] 엣지브라우저 사용중인데 이미지 다운로드 문제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1)	나는성공한다		500	12-14	279

129233	[기타] 트위터가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나고거도		700	12-14	250

129232	[기타] 집 세탁기 수도관이 ‘온수‘ 배관에만 ’겨울‘에 물방울이 맺히는원인과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클로네cq		200	12-14	310

129231	[컴퓨터/인터넷] 크롬 북마크 간격 (2)	royys		5000	12-14	353

129230	[컴퓨터/인터넷] 메시지가 뜨는데요.. (2)	pagua		200	12-14	3345

129229	[기타]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해야 되는데 사진 관련 질문 (2)	pro80		777	12-14	433

129228	[취미/생활] '무' 로 할 수 있는 요리 추천좀 (4)	베지타맥스		800	12-13	286

129227	[경제/재테크] 거래 업체에 대한 납품 대금 회수 방법 (1)	지에찌		5000	12-13	266

129226	[컴퓨터/인터넷] 공중파말고 유선방송 채널들이 안나와요. (6)	후까루루		200	12-13	768

129225	[컴퓨터/인터넷] 잘되던 pc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네요 (3)	깁은고뇌		1000	12-12	422

129224	[취미/생활] 이 나사부품은 어디에 쓰나요? (1)	띵기		200	12-12	519

129223	[기타] 기업용 어도비 결제 해보신분 계신가요? (1)	밀리카드환타		300	12-12	405

129222	[컴퓨터/인터넷] 미니5핀 마그네틱은 없을까요??? (1)	깁은고뇌		1000	12-12	379

129221	[전자기기] one ui 6.0 업뎃 후 자동 블루라이트 필터 끄는 법 알 수 있을까요? (2)	별헤매는밤		200	12-11	480

129220	[전자기기] 원룸 전등 전원커넥터쪽 질문입니다 사진올렸어요 (5)	그녀의별		200	12-11	438

129219	[게임] 플스3 생겨서 게임넣으려고하는데 (2)	제비vv		500	12-11	453

129218	[취미/생활] LH 청년전세임대로 방 얻는법 좀 알려주세요.	긍정과웃음		500	12-10	467

129217	[건강/의학] 헬스보조제 C4를 먹고 있는데, 간수치와 관계가 있나요? (2)	레드레오		500	12-10	508

129216	[컴퓨터/인터넷] 컴퓨터가 엄청~ 느려졌어요 (17)	하늘로흐르는		5000	12-09	942

129215	[컴퓨터/인터넷] 시놀로지 외부접속 (3)	죠리퐁국물		200	12-09	523

129214	[컴퓨터/인터넷] 워크넷 점검 (2)	엘렌페이지		2222	12-09	702

129213	[컴퓨터/인터넷] Dwm과 CSRSS의 GPU 과다사용. 정말 해결 방법은 없는걸까요?	수막이		300	12-09	496

129212	[컴퓨터/인터넷] 무선마우스를 몇분 사용 안하면 작동이 멈추는데... (3)	섶다리		500	12-08	980

129211	[TV/영상] 유튜브 쇼츠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	잠이		1000	12-08	617

129210	[취미/생활] 국내에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가 있을까요? (4)	야옹교주		500	12-08	549

129209	[기타] 여기에 쓸 공구좀 알려주세요 (2)	함냐함냐함		2000	12-07	968

129208	[TV/영상] 이 아줌마 누군지 알고싶어요. (9)	일상생활모험		369	12-07	3958

129207	[기타] 포항에서 출퇴근에 교통이 유리한 지역이 어딜까요? (1)	레드레오		500	12-07	928

129206	[취미/생활] 꿈해몽 (1)	LOTTO1		5000	12-07	854

129205	[기타] 오산 세교동에 조용한 양식집이 있을까요???	GoldT		1000	12-06	537

129204	[쇼핑] 통관번호를 도용 당했는데요. (1)	wpfhfh		1500	12-06	741

129203	[전자기기] 아이폰 앱스토어 (1)	엘렌페이지		3333	12-06	783

129202	[취미/생활] 항공사 포인트로 항공권 구입은 어떻게 하나요? (1)	킹크랩		500	12-05	488

129201	[기타] 탐론(Tamron) 28-200㎜ F2.8-5.6 DiⅢ RXD을 중고로 생각하고 있습니만	바르다		300	12-05	579

129200	[경제/재테크] 개인사업 일반과세자 세금 종류와 신고기간 문의 (4)	긍정과웃음		500	12-05	874

129199	[음악] 이 유명한 브금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색만보		500	12-05	1106

129198	[취미/생활] 신발 모델명 좀 알려주세요 (1)	vV3Mv		1000	12-04	524

129197	[경제/재테크] 경매 방법 (1)	장귀재		500	12-04	800

129196	[컴퓨터/인터넷] 토렌트 사용시 인터넷 KT 에서 SK브로드밴드로 이동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투하트		1000	12-04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