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있는 어머니 연말정산 관련 질문입니다...

어머님께서 2018년에 번 총수입이 500만원을 넘는다면 인적공제에 올리면 안 됩니다. 만약 올린다면 2021년쯤에 부정공제를 받았다고 국세청에서 담당자가 전화할겁니다.

그럼 어머니가 쓰신 카드나 의료비 기부금등 모든 항목을 제 연말정산 올리면 안되나요?

마찬가지로 안됩니다. 그것까지 올리면 좀 더 빨리 전화연락을 받게 될겁니다.

네이버에 똑같은 질문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답변이 달렸거든요....
어떤게 맞는지 ...ㅜㅠㅜㅠ

일단 어머님이 연 근로소득이 5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인적공제나 기타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는 없습니다.

단, 어머님으로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공제가 가능합니다.

어머님께서 사용하신 의료비에 대한 영수증을 첨부하여 제출하시면 어머님 의료비에 대한 금액은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거주중인 사실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제출)

연말정산 부양가족 등록조건은 부모님의 경우 만60세이상이여야 하고, 연소득 100만원이하(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500만원이하) 여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인적공제와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는 것 입니다.

네이버쪽이 맞습니다. 의료비에 한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어머님의 연간근로소득이 세후 500만원이 넘으면 인적공제(소득공제 100만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어머님의 연간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의 경우에만 적용되니 역시 적용안됩니다.

의료비는 연간소득금액에 상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 총급여액의 3%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세액공제적용됩니다.

그 밖에도

어머님을 피보험자로 한 보험료(본인이 가입하셨건, 어머님이 가입하셨건)는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어머님이 납부하신 기부금 역시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