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중고로 판매하려고 합니다.

중고 에어콘을 판매하는 방법

1. 이사전 집거래시 함께 거래한다. (설치상태 유지)
2. 철거 후 배관을 제외한(제사용 불가) 에어콘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3. 중고에어콘 매입 업자를 통해 철거+판매를 한다.
4. 철거한 후 이사갈 집으로 옮기고 내년 여름전에 인터넷을 통해 판다.

주의) 철거를 할 경우 제조사 AS센터를 통해 철거하면 좋습니다.
        철거 비용도 업자에 비해 높지 않고 쓰던 냉매를 있는 그데로
        실외기에 저장해서 보관하게끔 철거 해줍니다.
        재설치도 AS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표준금액으로 눈탱이 없이 설치해 줍니다.
        편하다고 업자를 통해 철거, 설치는 비추입니다.

추가 의견 드립니다.
에어컨의 정상작동 여부를 구입자에게 어떻게 확인시켜 주는가가 관건이 되겠죠.
번거롭긴 해도 설치된 상테 유지하고 상대가 직접방문해서 확인하고 구입한다면
뒤끝 없이 깔끔할 것 같구요,
그리고 철거 후 판매시 구입자는 고장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향후 트러블을
예상하고 조건 판매등을 강구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외는 상대와 협의를...

쉽지않습니다 이전설치가 넘나 어렵기땜에..
일단 이전비가 20은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해야합니다..
분리해두는데도 직원부르면 몇만원듭니다 냉매를 실외기쪽에 모은담에 분리해야되기땜에..
안그럼 냉매가 부족해져서 팔고나서 클레임이 걸리겟죠..
배송이야 화물차를 부르던 그것도 문젠데 그런거야 사는넘이하는거고, 이전설치가 문젭니다.

일단 정식으로 이용할거면 삼성에 이전설치비 모델명부르고 얼마나오는지 대충이라도 찍어봐야합니다.
같은지역으로하구요..
그리고나서 얼마만큼 빼서 팔아야죠
팔게되면 그쪽집으로 이전설치하는셈이돼죠. 이게젤간단합니다
이외의 방법도 유사합니다.  사설업체를 통하는방법이지만.
문젠 이전할곳을 삼성이 거부하는경우 (남에게파는거니까)
설치할곳에 앵글 혹은 타공및 작업비가 추가로 들경우 (저기서 +10만이상인데 과연 중고로 살사람이 부담할지?)
설치후 문제발생햇을경우 (기사실수던, 기기자체의 문제건) - 엄청복잡해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결국에는 중고 에어컨 사고 팔고 하는 업자분께 넘겼네요.

일단 왜 제가 중고나라에 안팔고 업자에게 넘기는 선택을 했는지 답글을 드릴께요.

후우, 일단 작동 동영상과 온도계등으로 온도 내려가는거 잘 작동하는지는 촬영 해놨구요. 이후에 센터 불러다가
해체까지 해놨습니다.(냉매가스 잘 보존된 상태로).
이제 중고나라 등에 판매한다고 올려놨구요. 이후에 관심보이는 사람들에게 동영상 보내서 기기가 문제없다느거
확인시켜주고, 운반 재설치는 구입자에게 알아서 하시라 했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비싼 운송비와 재설치비에서
구입자들이 꺼려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운송비가 같은 지역이면 6~7만원, 지역이 멀어지면 10~15만원까지 올라가더군요.
거기에 재설치비가 보통 10~15만원 정도는 부르더군요.(2in1 경우), 아무리 싸도 5~8만원 수준.
그럼 봅시다. 구입자 입장에서 기본 운송+재설치비 하면 싸게잡아야 20이고, 좀 먼 지역에 재설치시에 타공해야되고
난간에 실외기 설치해야 되면 30은 가볍게 넘어가죠. 그럼 중고에어컨 가격 + 30만원 하면 중고 에어컨이 아주 새거에
싸게 나와야 메리트가 있다는 거죠. 게다가 해체비용은 판매자가 부담한다고 하면 한 10만원은 손해구요.

근데 여기에서 중고업자에게 구입하는 경우 구입자의 경우 운송비는 안들고, 설치비도 공짜인 경우(실외기 따로 난간
에 안달고, 배관도 짧은 아주아주 손쉽게 설치가 가능할 경우)에는 중고나라에서 구입할 바에는 최소 3개월은
a/s 보장해주는 중고업자에게 구매하는게 물건도 확실하고 이리저리 신경안쓰니까 괜찮다고 판단하는거죠.

그래서 저도 결국에는 해체해둔 상태로 업자 불러다가 판매했어요. 차라리 해체를 안했으면 그 비용이라도 아꼈을텐데
ㅠㅠ. 글쓴님께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중고업자분들 여러명 전화하셔서 그중 가격 잘 쳐주는곳을 선정해서 판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