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펀드에 1억을 지르셨는데..

금감원같은곳에 신고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els 는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이득을 보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본인이 원하면 뺄수 있는 상황이 있고요.

상품에 따른 약관이랑 내용을 잘 보시는게 좋을꺼 같고요.

어떤 사람은 잘알고 투자해도 손실을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모르고 투자해도 이득을 보기도 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나머지는 하늘에 뜻에 막히는 수밖에 없고요.

1억이라는 돈을 어떻게 버셨는지 몰라도..
그렇게 손쉽게 어머니 혼자서 투자결정해서 선뜻 할정도면 여유가 있는 집이실꺼 같지만..

지금 손해를 보면 다행인데, 이득을 보게 될경우.. 더한 투자도 하실수 있으니..
미리 단속을 하시는게 좋을꺼라고 생각 되네요.

빛지고 하신거 같아요;;; 아 미치겠네요 ;;

파생상품은 투자안하시는게 좋아요 2008년 금융위기전에 파생상품 투자하신분들 다들 골로가셨거든요
중요한건 내가 알고 투자하냐? 에요. 큰돈을 쓰는데 타이밍은 나쁘더라도 적어도 알고 투자하고 손익을
추구해야 하는데 나이드신분들 공부는 안하고 묻지마 투자하셔서 골로 가시고 난중에 펀드 판매자들한테
가봤자 로테이션이라 그 자리에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약간 손해보더라도 펀드 빼시길 바래요

펀드는 바로 환매 하시는게 나을꺼 같네요 환매 수수료가 있을거 같긴 한데 조금 물어라도 원금 보전이 가깝다면 걍 빼세요

그런 명칭의 펀드는 아무리 유사어 검색까지 해도 안나오는데, 혹시 사기당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어머니께 펀드증서를 보여달라고 해서 정확하게 어느 펀드에 가입했는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사기당했다면 원금자체가 통채로 공중증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영증권 els 6578회 파생결합형특금 (1등급) 나오네요. 팔긴 팔아요

확실한건 고위험 중위험으로 분류되는 상품 2가지가 있고. 원금보전은 절대 안되네요.

하이 리스크 를 감당하셔야 함

빛 아니고 빚
여하튼 파생상품형은 결단코 하는 게 아닙니다.
신탁형도 물릴 수 있는 데요.

일단 본인이 할 수 있는 건 어느 금융사인지 알아 보고 해당 금융사에서 어머니 모시고 가서 해지할 것
어머니가 뭐라고 해도 해지해야 합니다.

"내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라"라고 하면 그럼 어머니랑 연 끊겠습니다라고 시전해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 극단적인 예시를 들긴 했지만요.

모르긴 몰라도 유사수신업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금감원도 알아 보셔야 할 겁니다.

불완전 판매가(고지사항 위반 등등) 있었는지 확인하시고 민원으로....

이전엔 ELS 원금 보장형도 있었으나, 지금은 보통 원금 70~90% 보장 상품이 주예요.
머 다시 얘기하면 망해도 원금의 70~90%는 챙길 수 있으나, 그만큼 수익성도 줄긴 했죠.

지금이라도 같이 약관을 살펴보세요

집에 그 정도 감당할 자산이 있다면 그냥 두세요. 없다면 약관에 따라 튀어나올 방법을 강구하시구요
돈 꿔줬다는 지인분들 다 불러, 누구의 생각이었는지 확인하고 약관 잘 알려서
각자 개인 책임이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주지시키세요.

금치산, 한정치산 선고 고려하지 않는 한, 지금과 같은 사태는 앞으로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즉 예방은 불가능하고 뒤처리는 누가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가로 나뉘는 것이지요

뭐 한번 걸어보는것도 괜찮을듯.

운용사는 잘모르겠지만
그나마 신영증권 판매라면 아주 이상하게 운용하는 펀드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한번 믿고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확실하지도 않은정보로 지인말만 믿고 투자한다는거는 조심해야 될거 같네요
한번더 알아보시게 괜찮으시면 조금 손해보더라도 뺄수 있다면 빼는게 좋으실듯
그리고 다음부터는 지인분말만 듣고 무조건 투자하시는 일 없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