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속의 작은 공국 산마리노공화국

저의 홈피에 가면 산마리노 공화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 간단히 올려볼까 합니다.

자연 풍경 사진은 날씨가 생명인데 피렌체에 이어 여기 산마리노 공화국에서도 날씨가 좋지 못해 예쁜 사진을 못담은게 아쉽네요

산마리노공화국은 나폴레옹이 이태리를 침략할 당시에도 베네치아와 더불어 자치권을 인정한 나라였지요 

이태리 전역이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해도 산마리노 공화국은 건재했습니다. 

이때문에 아직까지도 이태리내의 작은 공화국으로 살아남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산마리노 공화국의 수입은 우표등의 여행객을들을 위한 관광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합니다.

이태리를 즐겨가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산마리노를 올라가려면 리미니(RIMINI)역에서 다시 산마리노행 버스정류장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산마리노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본 언덕위의 산마리노 

산마리노를 올라가기 위해 도착한곳에서 본 밑의 마을모습 

산마리노에 입성할려면 반드시 이 엘레베이트를 타고 가야 합니다.

차로 갈수도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막혀있고 많이 돌아가야 합니다. 

산마리노에서 총기는 아무나 구입할수 있습니다.

산마리노 공화국 지도.. 

한시간이면 다 돌아볼수 있습니다. 

물론 케이블카를 타고 올수도 있습니다. 

산마리노 공화국 내부의 마을거리 

요새를 방어하기 위한 포 구멍 

마을 전체가 산위에 지어졌고 또 이산은 성으로 둘려쌓여 있습니다.

일반사람이 산을 기어서 산마리노로 올라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산마리노에서 내려다본 아랫마을 모습

산마리노 성벽

배가 고파 간단한 음식점에 들렀는데

음식은 이태리 음식과 동일합니다. 

위의 베이컨(굽지 않고 절인것)을 빵사이에 넣어서 먹습니다. 

 산마리노를 공부하고 싶어서 영어와 일어로 된 관광가이드를 고르다가 결국 일본어를 선택했네요

아무래도 저에겐 대학때 딴 능력시험1급의 일본어가 더 편하겠지요 

술을 좋아해서 40도짜리 양주를 한병 다 마셨는데

허기진데다가 부실한 안주와 여행으로 피곤해지쳐서 

담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호텔방에서 본 산마리노 야경 

삼각대를 안가져와서 노출 30초 놓고 찍느라고 개 고생햇네요

다시 리미니로 내려 왔습니다.

리미니는 시골마을이라 아직도 예전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산마리노를 갈려면 거의 한시간반에 한대씩 정도의 차가 오네요 

리미니에서 리미니역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시골 아지매들..

저를 보더니 이것저것 줘서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시골인심은 세계 어느나라나 동일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