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의 그맛 부산완당 [후기]

처음으로 이토 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서 후기를 남기네요. 어설프더라도 성실하고 진솔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당첨후 언제오나 기다리다 드디어~~~~ 2020.02.18 CJ택배로 배송됫구요. 배송은 아이스팩과 드라이 아이스로 녹지 않게

신경써서 포장해주셨네요 ^^

제품은 2인분으로 1박스로 구성되있구요 내용물은 각 2개씩 육수팩, 완당건더기, 육수용 소스, 블럭형 건더기로 구성되있었습니다.

완당팩 뒷면에 조리법을 보면서 조리해 봤습니다.

먼저 찬물600ml 육수팩을 넣었구요 (육수팩은 기본 다시마 멸치 가루형태로 팩에 포장) 센불로 끓이다 부글대면 중불로 5분정도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썰은 파와 계란 비법육수를 섞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완당 건더기(방금 만든것 처럼 약간의 밀가루가 묻어있네요 )를 넣고 1..2분정도 있다 

건더기 고명 (건더기 블럭이 건조파,빨간고추,계란 이었습니다. 파와 계란이 2번들어갓네요 ^^;) 을 넣고 파르르 끓으면서 마무리~

완당은 빨간 분식그릇에 넣어 먹어야 기분이 나는데.. 없어서 냉면쟁반에다가 담아서 김가루와 고추가루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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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직접 육수를 내어서 끓여서 그런지 국물이 소주를 부르게 시원했습니다. (육수가 멸치,다시마육수여서 익숙했습니다.)

완당피가 불은 만두피처럼 막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고 보들보들함 때문인지 입에 넣을때 면치기기분으로

호로록 먹었습니다. 완당소는 돼지고기의 냄새를 생강이 잡아줘서 중국식 수제만두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추도 약간 씹히면서

단단한 고기를 맛보았습니다. 식사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양(개인적) 있겠지만 간식이라면 빵, 일반 패스트 푸드보다는 건강하게 

먹을듯하네요. 조리방식에서도  액체육수로 한번 부어서 끓여내는 방식이 아닌   건저내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먼가 정성이 들어간 

맛이 나서 나쁘지 않았고 생강으로 돼지 고기 누린내가 안나서 호로록 재밋게 먹었네요.

우선 1개 시식겸 후기용으로 먹었는데 식구들 오면 남은 한개로 다시 100분 토론을 해봐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