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난' 위대한 유산균 당첨 후기입니다

 일단, 포장이 좋고 상품외 구성물이 재미있습니다

포장지에 '너에게 난' 뒤에 (무엇무엇)을 쓸 수 있게 네임펜이 들어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때 용이하도록 기획이 되어있습니다

박스에 "건강에 마음을 담다"라고 써 있는것을 보니 맥락이 파익이 됩니다

이것이 사용자 다수에게 유용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포장디자인에 하나의 정성이 추가된것같다고 느껴집니다

포장지 여는 부분에 씰이 붙어있는데 그것을 떼려면 손톱으로 당겨서 뜯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기위해서는 저처럼 실수를 해봐야 하지요

뚜껑을 여는 힘과 씰이 떼어지는 힘은 서로 직각을 이루고 있어서 여는것을 위주로 힘을 쓰다보면 저런식으로 찢어집니다

이런부분이 좀 애매한게 씰이 없으면 너무 쉽게 열릴것이고 뚜껑의 튀어나온 부분이 없으면 다시 닫아놓기 힘들것인데

저렇게 된 이상 미관상 좋지도 않고 다시 닫아놓는것도 어렵게 돼버렸네요

씰을 잘 뜯어 내고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찢어진 부분에 붙어있는 씰을 뜯어보니 흠.... 쉽지는 않습니다

총 28개로 유산균 가루가 소포장 되어있습니다

유산균을 알약으로는 먹어봤는데 가루는 처음입니다

하나를 까서 입에 털어넣었습니다

왕년에 레모나좀 먹어봤다는 분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모나보다 양이 많습니다

부주의한 탓에 코와 연결된 기도로 가루가 좀 넘어가서 기침을 할뻔햇지만 입안에 가루를 물고 기침을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뻔히 알기때문에 가까스로 참아내어 참사는 면했습니다

맛은 약간 미숫가루? 같았는데 물로 가루를 삼키자 끝맛에 계피? 같은 향이 좀 남았습니다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코쪽 기도로 넘어갔던 가루들이 들이킨 물에 휩쓸리지않고 한동안 살아남아 코를 간지럽혀 코를먹을때처럼 2~3회 킁킁 들이마셔서 깨끗이 삼켜내었습니다

위에가서도 기도에 쩍 달라붙었던것처럼 많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27포를 다 먹어보고 효과가 좋다면 꼭 구입하여 구매페이지에 추가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