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대창 200g 당첨되어서 후기 남깁니다.

맛있는대창 200g 나눔이벤트에 당첨되는 좋은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좋아하는 부위인지라....큰 설렘을 안고 택배를 받았지요.

당일 배송이라는 믿음직한 문구....

다른 냉동제품 주문시 아이스팩이 녹고 녹아 물까지 흥건한 식품택배를 받고 나면 찜찜한데...

꽝꽝 얼어있는 아이스팩을 보고 있으면 믿음직 합니다.

물론 사진 상 아이스팩에 물기는 있지만 꽝꽝 얼어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진공포장된 대창과 맛을 더해줄 참소스..

참소스 다들 아시죠? 양파와 같이 섞어 먹는... 

고기 먹을때 필수소스..

그냥 깔끔합니다...포장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영롱한 빛깔을 보이는 나의 대창....

파슬리 가루가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네요..

자... 

달궈진 프라이팬에 대창을 올려봅니다...

촤아악~~

대창들이 살살 옹그라붙기 시작하면서...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속이 꽉차 있네요...

이건 곱이 아니죠... 곱창이 아니라서..

그냥 대창입니다... 대창 자체..

누르스름한 빛을 내며 익어갑니다..

그리고.. 점점 쪼그라들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싹뚝싹뚝...

잘 못 잘라서 터진것도 보이네요...

하지만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

대창 기름들이 쫘악 빠지면서 맛있게 익어 갑니다..

이 상태로 겉을 바싹바싹하게끔 계속 익혀줍니다..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를 쓰라지만...

전 그냥 프라이팬에....

왜냐... 에어프라이어가 없으ㅁ...

완성 되었습니다..

대창을 접시에 옮겨 담고 양파를 참소스에 올려주고..

집에 있던 초고추장도 살짝 추가해 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뭉글한... 그 느낌...

대창...

냄새하나 없고... 누린맛도 없는..

깔끔한 대창 맛이 었습니다.

그리고 참소스도 신의 한수...

식당에서야 당연히 주는 거지만..

집에서는 참소스를 사놓지 않았었다면 그냥 고추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었겠죠..

집에서도 맛있는 대창을 먹을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런 맛있는 대창을 시식해볼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당첨후기를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