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입니다. 두둔 3일전 퇴근하고 집에오니 와있었습니다..
오 상자가 크지만 들어있으면 얼마나 들어있겠어란 가벼운 마음으로
상자 개봉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뚜든!! 어..이거봐라 양이 꽤 되는거 같은데...???
순간 등에서 식은 땀이 쭈욱 흐릅니다..
이거슨!!!!!!!!! 지대로다!!!
펼쳐 보니 더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거 언제 다먹지?
라는 생각도 해보고..와..다양하다..이런 아주아주
행복한 생각을 하며 무얼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아..낼 부터 신나게 하나하나 음미하며 맛나게 즐겨야겠군요!!
다음날..
응? 이게 어케 된 일인 것인가..!!?
그..그렇습니다. 울집에는 군것질 킬러가 있다는 것을 깜박했던
것입니다.
형수 74년산 베테랑 군것질러..
조카 15년산 엄마를 닮은 중2병 군것질러..
마지막으로..초5 45kg 초 특급 싹쓸러....
아..그래도 하루 정도는 괜찮겠다 싶었던..저의 불찰이 아닌가 합니다..
맛의 리뷰는 못 썼지만..그래도 정말 잠시나마 이런 행복감을 선사해주신
먹잡팩토리에게 심심한 감사를 보내고..ㅠ _ㅠ
번창하시고 부자되시길 빌며...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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