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40분이면 처음하는 사람 괜찬일 까요?

arirai 2019-07-01 (월) 11:52 조회 : 1452 추천 : 2

헬스 첨 합니다

동내에 주2회 40분 2달 40만

광고가 있어서 이따가 가서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근데 40분이랑 1시간 헬스 차이가 많이 날까요?

1달 정도 하면서 몸에 적응 돼면 혼자 운동

할려고 하는데 이정도면 충분한지요????

병원에서 런닝은 하지말고 근력운동만 하라고

해서요 나이는 40후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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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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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소원 2019-07-01 (월) 12:15

PT라길레 업무 발표 진행하신다는줄 ㅎ

화염의사도 2019-07-01 (월) 18:13

보통 pt라고 하면 50분 수업입니다. 10분 정도 차이야 뭐...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진않습니다. 운동량이 모자라면 끝나면 개인적으로 하시면 되니까요. 아마도 다른곳보다 pt횟수가 많은 시스템이라 트레이너들이 촘촘하게 짜여진 수업을 소화해야해서 휴식시간 확보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것처럼 보이네요. 헬스장을 떠난지가 오래되서 최근 추세를 잘 모르겠네요 ㅎ (최근 몇년은 동사무소 헬스장 다니다가 지금은 홈짐으로 운동을 하기때문에..ㅎㅎ) 주당2회에 2달 40만원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수업의 질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그리고 연세가 있으셔서 아시겠지만 충분하다는 말은 누구도 함부로 쓸수 없습니다. 모든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이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생각때문이니까요. pt를 받는 이유는 물론 운동방법을 몰라서가 첫번째이겠지만 근육이 성장하기 위해서 뽑아내야하는 운동량이 100이라 하면(100의 기준은 사람마다 물론다르겠죠) 보통 발전이 별로 없는분들은 100근처도 못가게 운동을 하기때문에 힘들게 운동하는 방법과 경험을 위해서 받아보라고 전 pt를 권하는 편입니다. 경험해보기 전에는 내가 충분히 힘들게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빡세게 굴려주세요 라고 말씀해보시면 지옥을 보여줄거예요 ㅎㅎ

화염의사도 2019-07-01 (월) 21:34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덧붙혀 봅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라는 생각을 가지는게 좋지않다는게 모든일에 다 그래야한다는뜻은 아닙니다. 돈에 욕심을 부린다고 더 벌어지는게 쉽지않고 오히려 그게 파멸로 이끄는 경우도 많기에 욕심을 많이 부리는게 꼭 더 많은 성과를 가져오는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돈을 번다라는 행위는 이정도면 충분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정도만 하더라도 그정도라도 벌수있기에 그정도로도 의미가 있는 행위이지만 보디빌딩이라는 종목은 대체로 내가 헬스장에 힘을 쓰기위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간것이기에 최소한 근육이 크기 위한 욕심정도는 부려야 의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근육이 성장할수 없는 낮은 강도로 운동하다가 오는건 그냥 힘을 쓰다가 오는 것이니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데는 큰 효과가 없는 행동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그래서 보디빌딩 종목에서는 욕심을 좀 가져야 최소한의 목적은 이룰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ㅎ

arirai글쓴이 2019-07-02 (화) 09:04

장문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긴글을 쓰시니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구여^^

뭐 운동의 목적이 살뺴고 어느정도 근육량을 늘리는 거라

한번 시작을 해봐야 겠내요^^

화염의사도 2019-07-02 (화) 09:40

ㅎㅎ 집에서 하는 일을 해서 작업하다가 쉬는 시간에 이렇게 글을 달다보니 장문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네요^^ 글을 쓰는 중에도 일은 하고있으니 시간이 별로 아깝지 않거든요 ㅎ 맞아요 가장 중요한건 뭘하던 일단 시작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같은 마흔줄이라도 저보단 꽤 형님이시니 부상조심하면서 하세요. 저도 벌써 예전같지 않네요 ㅎ

arirai글쓴이 2019-07-02 (화) 10:46

마음이나 내가 보기엔 내가 그리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런데 글쓰면 내가 나이가 많구나 라고 느껴지내요 ㅋㅋㅋ

항상 30대 중반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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