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어서 그런가, 한 그릇 요리를 자주 해 먹어서 그런가
집에 엄마가 보내준 김치를 잘 먹지를 않네요.
냉장고 구석때기에 수 개월을 조용히 침잠하고 있는 큰 김치통이 이제는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올만에 필라프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김치볶음밥이죠~
김볶과 비슷한데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김치볶음밥은 이미 지어진 밥을 볶아서 만든다고 한다면
필라프는 생쌀을 불려서 만드는 방식이 다르네요.
중동에서 먹던 방식인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된 음식이 된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이 다르니 맛의 차이도 조금 나게 되는데
그리 큰 차이는 아니네요.
생쌀을 불려서 볶기 때문에 필라프가 밥이 조금 더 꼬들꼬들하고 탱탱하다는~
제 기준에서는 필라프의 식감이 더 낫네요.
< 묵은지 김치 필라프, 중동 요리 뿌수기 >
━━━━━━━━━ ┣ 재료 ┫ ━━━━━━━━━
쌀 종이컵 3/4컵, 물 500ml, 치킨스톡 1큰술
버터 40g, 다진마늘 반 큰술, 굴소스 1큰술
김치 200g,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20g(새송이버섯이면 더 좋음)
당근 80g, 베이컨 적당히, 새우 적당히
달걀 1개 (프라이용)
━━━━━━━━━━━━━━━━━━━━━━━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쌀을 미리 물에 불려 준 후 김치는 물에 씻어서 잘게 썰고, 다른 채소도 준비한다.
2. 물에 치킨스톡을 섞어 닭고기 육수를 만들어 놓고 프라이팬에 마늘을 넣고 볶는다.
3. 볶은 마늘에 생쌀을 넣어 같이 볶아주다가 닭고기 육수를 3번에 걸쳐 부어 익혀준다.
4. 다른 프라이팬으로 베이컨을 볶고 양파, 당근, 버섯, 김치 순으로 볶다가 밥을 넣어 준다.
5. 밥과 함께 새우를 넣고 굴소스를 첨가해서 맛있게 볶아 준 후 맛깔나게 플레이팅 해 준다.
묵은지는 미리 물에 씻어서 강한 맛과 향을 빼 줍니다.
쌀은 물에 30분 이상 불려 놓습니다.
물에 치킨스톡을 넣어서 닭국물육수를 만들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복뽁뽂볶볶ㄲㄱㄱㄱㄱㄱ 맛나게 볶아줄게요`!
프라이팬을 두 개 써서 했습니다. ㅡ.ㅡ;; 귀찮;;ㅋ 채소 이전에 밥을 먼저 볶아줍니다.
버터에 마늘을 넣고 볶다가 생쌀을 넣고 볶으면서 닭국물 육수를 넣고 조려줍니다.
밥을 볶아주면서 채소 볶으면 시간이 딱 맞네요.
두 가지 재료를 섞어서 볶으면서 굴소스도 넣어서 맛을 더해 줄게요~
달걀 프라이 서니사이드업으로 미리 하나 구워 놓으면 멋지게 플레이팅 되는데 마요네즈를 너저분하게 뿌려서 망했..ㅋㅋ
옆에 닭이랑 감자는 교촌에서 시켜 먹다 남은 걸~~ㅋ 비주얼 때마침 딱이네요~!
하루 지난 닭인데 맛은 영..ㅡ.ㅡ;;
필라프에는 파인애플을 넣어 볶아 먹기도 해서 과일도 잘 어울립니다~! 레몬을 한 쪽 썰어주어서 먹기 전에 쓱 뿌려줘요~
따봉~!~!
달걀 노른자 터지는 비주얼 지립니다. 오지는 부분~!
한 술 뜨면 크~~~ 그냥 필라프 순삭입니다.
맛나게 쓱 처리해줬네요~ㅎ
기분 전환으로 한 번씩 해 드셔보세요~!^^
밴드 페이지 : https://band.us/@jachi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diriddiriya/
카카오채널 : https://story.kakao.com/ch/ddiriddiri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39)
취미생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