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과 찾아본 곳에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가 몇 군데 살펴봤어요 .
1.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일반적인 까눌레 크기가 아니라 미니 까눌레에요.
가격은 개당 700원. 7개들이 봉지는 4500원.
종류는 3가지 이지만 한 종류밖에 못 샀어요.
바닐라맛, 플레인, 그리고 생각 안나는 또 다른 한 종류.
맛은 작은대로 맛납니다만, 어떤 까눌레는 옆쪽이 덜구워져 겉바속촉부쫄에서 바삭함이 덜하기도 합니다.
봉지로 사서 잘 못 보았는데, 하나하나 겉까지 진한 색으로 잘 구워졌는지만 확인하면 좋을 듯.
장사가 잘되는지 직원 수가 크기에 비해 많고 가끔 줄도 서는 것 같음.
2.림이티드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근처 새로 생긴 청년의 가게.
개당 2500원, 종류는 한 가지.
막 구워낸 따끈한 것을 샀는데 여기도 지난 번 말한 파티세 이안과 같이 잭팟.
맛나고 가격은 더 싸고.
맛과 품질과 가격만 유지한다면 단골삼아도 좋을 듯.
파티세 이안보다 많이 걸어야해서 운동부족 해결 겸 다녀오기 좋은 조건.
3.꼼레떼
림이티드에서 조금 더 가면 있음.
가보니 까눌레가 없어 다음 번을 기약.
* 다음 번엔 근처의 모녀당과 꼼레떼,오우아, 브래드에스프레소앤,밀희,설봄에 가볼까 합니다.
이 근처 골목들에 자그마한 디저트집들이 상권을 형성하기 시작해서
쭈욱 들러보고 새로운 가게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듯.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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