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Provisionning (이후 OP) = SSD 내부 데이터 정리 및 마모된 셀을 대체하기 위한 여유 공간
통상 7.3% 정도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이유는 1테라는 실제로는 1073741824 kbyte이고 SSD 1TB는 제공되는 실제 용량이 1,000,000,000 kbyte (953.67GB)입니다.
나머지 공간이 OP로 설정되어서 나오기 때문이지요.
보통 SSD에 SLC 캐쉬라는 것은 TLC 셀에 저장방식을 변경해서 SLC 방식으로 고속 저장을 하고
나중에 Gabage Corecction(이후 GC)을 수행해서 내부 데이터를 정리하게 됩니다.
문제는 겨우 7.3% 공간만 가지고 정리를 하다보니 매우 오랜시간이 걸리기에 TRIM 명령을 통해서
미사용중인 공간을 정리해서 SSD에 알려주면 SSD는 그공간을 임시 OP로 설정해서 GC를 수행하게 됩니다.
파티션이 설정된 공간은 SSD가 스스로 사용중인 부분을 알아낼 방법이 없어서 TRIM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메이저 벤더도 종종 펌웨어가 꼬여서 TRIM이 정상적으로 작동안하는 경우도 있고 (초기 980 pro, PM9A1)
비주류 벤더의 경우 일상 다반사입니다. 특히 전체 용량의 50%이상 차게되면 빈번하게 발생함.
이게 어려운게 SSD 특성상 저장을 웨어링 레벨을 고려해서 분산 기록을 하는데. 미사용 공간 TRIM으로 알려줘도
펌웨어가 고퀄리티가 아니면 제대로 임시OP 설정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함.
그래서 수동으로 OP를 20% 추가해주면 전체 OP가 27%정도 되면서 TRIM과 무관하게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OP추가는 매우 간단한데 파티션을 만드실때 20%정도 여유공간을 두시고 만드시면 됩니다.
아래그림 참고. 할당되지 않음 이부분이 OP가 됩니다.
OP를 설정하시면
1. TRIM과 무관하게 속도저하가 없음
2. 펌웨어에 문제가 있는 제품도 성능저하 없음
3. 수명이 2배 정도 증가
4. 제조사가 제시한것보다 읽기 IOPS 증가함
참고 사이트
https://www.kingston.com/kr/blog/pc-performance/overprovisioning
https://www.seagate.com/kr/ko/tech-insights/ssd-over-provisioning-benefits-master-ti/
(질문)
갤럭시 워치를 하나 사려고하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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