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컴팔이 입니다.
저런거 보면 짜증이....
초보분들... 컴터 정말 모르시는 분들....
자... 자알~~~ 보세요....
호구 안되는 방법 설명 들어 갑니다.
http://market.danawa.co.kr/v3/
여기 들어가서 보시면... 중고 가격이 나와요.
상단 PC주요부품 클릭하면 CPU부터 그래픽카드 등등 다 나와요.
거기서... 메인보드다? 그럼 다른거 다 제끼고 다 필요 없고 그냥 B450 이면 B450만 검색하세요. 보드 이름에서 다른건 다 제끼고 칩셋이름만 치시면 됩니다. Z77, H55 뭐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거에요.
그래픽카드도 1060, 1080 요것만 치시면 됩니다.
그럼 중고 가격이 나와요.
보통 매장마다 수리비용이 틀리기는 해도... 정말 비싸게 받아도 5만원 안그러면 보통 3만원 정도 붙여요. 기술비로....
보드가 3만원이다? 그럼 아무리 비싸도 8만원 이상 잘 안넘어 가요. 왜? 중고니까.. 즉 위 다나와 장터에서 알아본 보드 가격에 더하기 기술비 3~5만원 정도 하시면 적정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기술비 5만원 받으면 윈도우 설치비용 포함일꺼에요. 윈도우10은 굳이 윈도우를 재설치 할 필요 없습니다. 드라이버만 올려도 큰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그런데 컴팔이 사장님들중에 정말로 몰라서 윈도우7때 생각해서 윈도우10를 재설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해도 좋고 안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그렇다고 "
인터넷에서 봤다. 윈도우 설치 안할테니 깍아 달라
"고 하지는 마세요. 기술비는 받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제 말이 절대적인건 아니잖아요.)
근데 간혹 흠... 대충 4~50대중 한대정도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드 교체하면서 기존 윈도우가 바이오스 하드설정에서 ide 상태로 설치가 되었는데 교체한 보드의 기본값이 achi 로 되어 있는 경우 뜰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바이오스 들어가서 achi를 ide로 설정변경후 부팅한뒤에 achi 에 사용할수 있도록 설정을 잡아주고(인터넷 찾아보세요. 쉬워요) 재부팅하면서 다시 바이오스 들어가서 achi로 잡아주면 됩니다.
인텔 4세대 기준으로 보드들 정말 좋아졌어요. 거의 왠만해서는 고장 안납니다. 제조사간의 차이도 개인적으로 하드코어 유저 아닌이상 큰 차이 안납니다. 여기서 "제품간의 성능차이"는 있습니다. 단지 동급이라면 제조사간의 차이? 개인적으로 크다고 생각 안합니다.
요즘 불량은 그래픽 카드가 1순위이고 2순위가 파워 3순위가 보드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가격이 정가는 아닙니다.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고 다 다를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정도 가격이 적정선입니다. 정말 쌩양아치가 아닌이상 기술비로 10만원씩 받아 먹지는 않습니다. 단, 신품 조립의 경우 제품의 난이도에 따라 1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픽 카드는 요즘 미쳐서 뭐라 말 못하겠네요. 960이 20만원 근처까지 올라갔으니...
여하튼...
위 다나와 중고장터 가보시면 왠만한 중고가격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소매가 입니다. 아무리 비싸도 중고 보드의 경우 +1~2만원 정도 일껍니다.
참고로... 보통 동네 매장에서 부품만 따로 거의 안팔껍니다. 램정도 제외하면요. 기술비로 먹고 사는건데 부품만 달라고 그러면 안팔거든요. 뻔히 가격 공개되어 있는데.... ㅠ.ㅠ.... 그건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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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저도 하늘을보며 한점 부끄럼 없이 장사한다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저도 컴팔이고 장사꾼이니까요. 그래도 아래글 처럼 보드 불량에 24만원? 이딴식으로 불러본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동네 컴퓨터면 동네장사인데.... 저런식으로 하면 망합니다. 요즘 누가 발품 팔아요. 인터넷 아무 컴퓨터 관련 게시판에 대충 글올리면 답글이 수십개가 와르르 달리면서 온갖 정보는 다 알려주는 세상인데...
괜히 영상 보고 열받아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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