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로지텍 MK300 -> MK330 -> MK320 같은 계열의 무선 콤보를 10년 넘게 계속 썼는데
작년에 바꾼 MK320은 로지텍이 더 이상 못쓸 지경으로 망쳐놔서 교체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MK300, MK330은 셋포인트로 커스텀 키 설정이 가능했는데 MK320은 더이상 안되더라구요... 마우스도 더욱 저렴한 걸로 바꾸고...
별 상관 없지만 유니파잉 리시버랑 더이상 호환도 안되고...
MK320은 뭐가 달라졌는지 셋포인트와도 호환이 안되고 옵션이랑도 재대로 된 호환이 안되더라구요.
메뉴얼을 다운 받아 보면 이전 모델인 MK330 메뉴얼이 똭!!!
저가 모델이니 1년 정도 기다려 보자며 기다렸는데 9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쉬프트 키가 고장...
무상 교체 해야겠네!
무상 교환 할 티켓도 만들겸 고객센터 가보니 여전히 소프트웨어 갱신이 안되어 있고...
로지택이 갈수록 개판이네요.
그렇다고 로지택을 버릴 수가 없는게 북미에선 무상보증 기간동안에는 추가 비용이 일절 안들어요.
그래서 로지텍 MK550로 바꿨습니다.
크기가 거추장스럽긴 합니다만 손바닥 받침도 있고 마우스에 추가 버튼도 2개나 있고 무상수리도 3년에 블프 스페셜로 거의 반값이라 득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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