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인텔 10세대로 업그레이드 할까 생각중이네요.

2012년에 25만원 넘게주고 산 3세대 i5 3570.

지금도 별 이상없이 자알 쓰고 있습니다만...  

(게임용 PC는 따로 있고, 얜 서핑, 영상, 편집, 인코딩등 멀티테스킹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네요.)

9세대때 옥타코어 나온거 보고.

좀 더 멀티테스킹이 원활해질거 같고, 인코딩 속도도 좀 더 빨라질거 같아서 끌렸는데. 

그땐 초기여서 그랬던건지, 뭔가 가격이 꽤나 비싸고 해서 포기.

요즘 우연히 10세대 i5 10400 보고.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3570보다 한 2배반 정도 빠른거 같더군요.

가격도 22만원대고.

가격도 성능도, 개인적으로 얘가 제일 괜찮은거 같고.

메인보드는 원래 오버를 안 하는 터라.

H470쪽으로 알아봤는데.

개인적으로 저장매체랑 PCI-E, PCI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그쪽 수가 많은 애를 찾아봤네요.

그래서, GIGABYTE H470 HD3 듀러블에디션. 얘를 찾았는데.

예전 구형기기들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애 같아서 맘에 들었네요.

위에서 말한 슬롯들도 많고.

특히나 요즘 정말 희귀한 PCI슬롯이 있음.

http://prod.danawa.com/info/?pcode=11406015&cate=112751#bookmark_product_information

가격 추이 좀 더 지켜보고 적당한 때, 질러야겠네요.

(얘 지르면 또 한참동안 쭉 쓸거 같아서, 지르기 전 좀 많이 알아보고 사야겠어요. ㅎ)

아참참, 왜 가성비가 더 좋은 라이젠쪽을 안 지르나면.

듀얼 모니터를 쓰는데, 라이젠을 쓰면 꼭 모니터를 껐다켜면 바탕화면 아이콘들이 지멋대로 옮겨져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정말 짜증나서 못 쓰겠더군요.

(그냥 단독 모니터 쓰는 경우는 아무 이상 없었음. ㅡ.ㅡ)

거기다 인코딩쪽으로도 라이젠에서 제약이 꽤나 있었고 해서.

골치가 아파서 메인컴은 인텔만 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