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쓰던 건데,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올인원이 아니면 너무 번거로워 하셔서 거실에는 마란츠 올인원 놓아드리고 거실에 있던 건 제가 갖고 왔습니다. (방에서 쓰던 NAD는 저음 문제로 반품했고요.)
그런데 음악 소리가 전보다 훨씬 낫네요. 뭐라 해야 하나... 활기차다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출력만 되면 앰프간의 캐릭터 차이는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Source Direct 사용합니다.), 벌써 두 번이나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거 보면 뭔 플라시보가 아니면 정말 앰프별 캐릭터 차이가 있긴 있나 봅니다.
쩝...
그리고 솔직히 제가 좀 당황한 부분은 아무래도 올인원은 디지털 앰프라 그런지 몰라도 볼륨을 많이 올리면 되긴 하는데 그냥 그런 일반 청음 볼륨에서는 6006보다 소리가 힘이 없다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정말 아쉽네요. 사실 스피커도 거실에 있는 스피커가 가격상이나 제가 지금까지 들어온 걸로 보나 더 좋은 스피커거든요. 같은 마란츠라 그냥 바꾼 건데 바꾸고 나서 켜보니까 소리가 뭔가 부족하다 느껴지니 정말 아쉽습니다.
여튼 지금 음악 듣는 재미가 커졌네요. ㅋㅋㅋ
(유머)
공무원인데 업무절차 ㅈㄴ 복잡하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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