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노트북을 산다는데 이해가 잘 안돼요.

이번에 100만원이 생겨서
노트북을 살거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알기로 그 친구 데탑도 오래되었고
성능도 당연히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냥 그돈으로 데스크탑을 사는게 맞는것 같다고,
어차피 집에서만 쓸건데
굳이 왜 노트북을 사냐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진짜 앞뒤 꽉 막힌상태로
아몰랑 살거임 시전중입니다.

걔가 이동이 잦고 대학생이거나 밖에서 노트북까지 사용할일이 있다면 당연히 권하겠는데
그런 것은 전혀 아니거든요.
취준생이고, 게임도 하고 (롤이나 배그)
집에서 쓸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을테고
굳이 노트북을?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미래에 후회할게 뻔히 보이고 친구니까 어느정도
설득을 해주고 싶은데 괜히 오지랖인가 싶기도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마음대로 하라고 하는게 낫겠죠?

참고로 걔가 고른 노트북은 레노버제품인데
9세대 I5에 GTX1650 장착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