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래서 돌려 봤습니다!!
일단, 언더볼팅 하기전 파스 기본과 울트라를 돌려 봤습니다.
* 부비부비하면 커집니다.
그리고 언더볼팅 값을 이렇게 놓고 다시 돌려 봤습니다.
별거 건드린 건 없습니다. 그냥 대충 전압 좀 낮춰주고, 램은 클럭 살짝 올려주고 전압 낮춰주고, 전력제한은 안 풀었습니다. 왜냐고요? 싸파이어니까요..
제가 파스를 돌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딱 두가지 입니다.
1. 전압 조절에 따른 '소비 전력' 변화.
2. 전압 조절에 따른 '온도' 변화.
점수야 당연히 나올만큼 나왔으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어차피 신경 쓰지도 않고..쿨링팬 속도도 걍 제로팬 자동으로 뒀습니다.
파스 돌리면서 다시한번 '쿨러 깎는 장인'이란 수식어를 가지고있는 싸파이어에게 무한한 경외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기본(균형)
울트라: 사용율 99%/ 온도 평균70도/ 소비전력 평균 240W
일 반: 사용율 99%/ 온도 평균 65도/ 소비전력 평균 230W
사용자(언더볼트)
울트라: 사용율 99%/ 온도 평균 70도/ 소비전력 평균 230W
일 반: 사용율 99%/ 온도 평균 65도/ 소비전력 평균 210~220W
* 방 온도 30도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걍 순정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걱정 없는 전력 소비와 온도였습니다. 언더볼트를 했어도 10~20W정도만 차이날뿐..
초기 래퍼 순정 소비전력이 기본으로 300W를 넘나들고 온도는 기본 80도, 심지어 오버하면 500W은 가뿐이 넘겼던 제품이었..거기다 비레퍼 일반 제품들도 기껐해야 전력 소비 5% 감소에 온도 1~2도 낮춘게 최대치였었는데...역시 싸파이어!!
진짜 그냥 써도 무방할 정도..언더볼트 모르겠으면 니트로사라고 하는 이유를 이제 알겠음.
여기에 번외편으로 프레임 59로 제한하고 다시 돌려봤습니다.
제 모니터 주사율이 60이라 어차피 그 이상은 의미도 없고, 실사용 환경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 해 봤습니다.
당연히 점수는 반으로 깎여 나갔지만, 59프레임이 아무 문제없이 출력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해서, 사용율 50~60%로 낮아지고, 평균온도 55도를 찍어주고, 소비전력 110~150W를 보여줬습니다.
이건 뭐...겨울엔 방온도를 위해서라도 울트라급으로 돌려야 될 판입니다.
이젠 파워만 잘 교체하면 됩니다..녜..[시무룩]
....그냥 600W로 버텨봐?? 아니야, 그러다 잘 못 되기라도 하면?? 걍 맘 편히 넉넉하게 돌리자...그래!! ...이람서 점점 혼잣말 장인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좋은 제품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구입해서 2시간 행복했다가, 파워 터져서 48시간 우울했다가, 파스 돌려보고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p.s. 64가 이런데 56은 진짜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추가> 스트뢰쓰!! 시험!!
환경: 실내온도 30도/ 아늑한 니 여자에게는 따뜻할 것 같은 물고기 키우는 집사..
시험: 퐈이어 스트라이크
1. 울트라 - 평균 값
98.9%로 통과/
온도 75도/ 소비 전력 240W/ 프레임 30/ 클럭 1500 메가헤르쯔~/ 멤클럭 1049 메가헤르쯔~
2. 일반 - 평균 값
100%로 통과/ 온도 75도/ 소비 전력 240W/ 프레임 117/
클럭 1500 메가헤르쯔~/ 멤클럭 1049 메가헤르쯔~
3. 일반(프레임 59로 제한) - 평균 값
100%로 통과/ 온도 56도/ 소비 전력 100W/ 프레임 59/
클럭 1100 메가헤르쯔~/ 멤클럭 800 메가헤르쯔~
진짜...일해라! 암드!!
늬들때메 비레퍼 회사 공돌이들이 싫어증에 걸린다는 소문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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