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레이저 흑백 프린터를 사서 한 1년정도 사용했네요.
브** HL-**10모델...
지금도 최저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제록스 모델을 사서 한 5년 만족스럽게 잘 썼고, 고장이나서 버리고, 비슷한 모델로 산겁니다..
스펙도 비슷하고요..
문제는 사고나니 문제점이..
1) 출력품질이 좀 흐릿해요 (제록스 저가형보다 출력 품질이 좀 떨어짐..) 근데 뭐 특별하게 퀄리티 보고 출력하는것 아니니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근데 약간 흐릿합니다..
2) 그림파일을 출력하면 중간에 켄슬이 되는 문제가 있음.
두번쨰가 좀 심각한데..
pdf같은 서류 파일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출력이 되요...
제가 딸이 6살이라.. 색칠공부 한다고 그림파일들을 출력합니다.. 보통 파일당 50~150KB (95,563 바이트) 정도 됩니다.
이런것들 한 20개~50개 정도 모아서 출력을 하죠..
이러면, 스풀을 사용하면 스풀이 쭈우욱 차지면서 1차 출력 2~4장 나왔다가 멈춥니다. 스풀 계속 차지고요..
스풀 차지는 동안 프린터는 파란색이 깜빡일때 있고, 주황색이 깜빡일때 2가지 증상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윈도우 프린터 작업이 사라지면서 걍 초기화 됩니다... 아무 메세지 없이 출력이 취소되는거에요..
집에 프린터가 2대있고, 컴퓨터 2대 (와이프, 저) 있고, 이놈의 프린터 문제 때문에 윈도우를 몇번을 깔았는지..
네트워크 프린터 사용할라고 라우터에 연결을 했었어서, 라우터도 iptime 쓰다가 asus 직구한 제품으로 바꿨네요..
어제 as센터 인천에서 용산까지 프린터를 들고 찾아가니.. 답변이..
1) 프린터 멀쩡하다.
2) 이 제품은 램이 1메가라서 메모리가 뻗어서 그런거다 그런가보다 하고 써라..
"아니 출력 명령을 내려서 중간에 취소되면 문제있는것 아니냐?" 하니까 저가형이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쓰랍니다..
하루 생각을 해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잘 만져서 회사에서도 전산 담당이 맨날 물어보러 옵니다.
사내 네트워크는 아예 아무도 안 만져서 제가 다 유지보수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본사 기술팀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 분이 받아서 설명을 하니, 똑같이 이야기를 하네요..
뭐 상담원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근데 이야기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저런 75KB 파일도 그림이라고 치기 때문에, 출력을 할때 버퍼가 엄청나게 커져서 작업이 취소가 된다 합니다..
"아니.. 문제가 있는 제품을 왜 파나요? 출력 명령을 해서, 취소되는건 메모리가 작아서 당연한거다라고요?
그럼 20년전에 팔던 저가형 프린터들은 왜 출력이 됬나요? 그때 스펙도 저질이었을텐데.."
문제는 집에 Canon mp280 모델이 있습니다. 똑같이 최저가죠.. 가격도 비스무리 합니다.
이건 잉크젯이라 해상도가 좋을수 있겠네요.. 근데 이건 문제 없이 잘 뽑힙니다.
정품잉크 비싸서 잘 안 뽑을려합니다.. 무한도 금방 고장나서..
상담원하고 이야기 하니 상담원이 답답한지, 기술부서로 옮겨드릴테니까 전문적인 상담 받아보시라고 합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똑같은 이야기 반복합니다..
말 다 끊고 팩트만 말씀주세요 했습니다.
1) 나는 돈주고 프린터를 샀고, 아무리 싼 프린터라도 출력 품질이 문제가 있는거니 아예 출력이 에러나지 않았다.
93년도에 컴퓨터를 가지기 시작해서 프린터를 25년을 쓰는 와중에 이런것이 정상이라 하니 나는 당신네들 마인드를 이해 못하겠다.
2) 만약에 그림파일을 뽑는데 문제가 있다면 니네 프린터 문제 있는것 아니냐? 근데 이 제품 출시된지 약 3~4년 됬고,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다. 왜 이런 불량한 제품을 파는거냐?
브**프린터에서 앵무새처럼 말하는 답은
1) 니가 산것은 최저가 모델
2) 메모리 1메가 제품이라 출력 에러는 당연한거다.
스풀 하지말고 출력해봐라.. 근데 as센터 컴퓨터로는 출력 잘 된다.
3) 니 컴퓨터 사양이나 윈도우 상태가 안 좋을것일수 있다.. (제 컴퓨터 램만 16기가 입니다... 겜을 안해서 그렇지..)
결론적으로 제가 느낀점은
1) 브**프린터 자체가 기술력이 없는것이 아닌가 하네요... 걍 남이 만드는 것 카피해서 만드는 것 아닌가 합니다.
2) 서비스 센터 가도 걍 컴퓨터 연결해서 출력 해보고 맙니다.. 따로 툴이 있는것 아닌것 같더라고요..
메인보드 문제가 있는지 자체도 관심이 없어 합니다. 언제 샀는지도 안 물어보더군요..
(보통 하드웨어 수리 들어가면 수리비 때문에 as기간 따져야 합니다.)
3) 프린터는 굳이 한국에서 서비스 받을 생각 포기하고 사야 하나 봅니다. 걍 직구해서 사야겠네요..
4) 아니 as센터 컴퓨터로 출력이 안되면 직원들 다 짤라야지..
문제있어도 as센터에서는 잘 출력되게 셋팅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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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정리 :
브** 프린터 문제 많습니다... 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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