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시작은 업비트, 빗썸 현물로 시작함
- 우연히 상승장에 펌핑코인 탑승해서 수익발생
- 밖에 나가서 일하면 시급이 얼만데 돈을 이렇게 쉽게 번다고? 하면서 뇌동매매하기 시작
- 뇌동매매하다 큰하락 한방 처맞고 최저점에서 손절
- 복구할 생각에 각종 커뮤니티, 코인판, 텔레그램 돌아다니다가 큰돈을 번사람은 '선물'에 있다는 소문을 들음
- 바로 선물거래소 아이디만들고 고배치면 망한다는 소문을 들은터라 초반에는 저배로 롱/숏 번갈아가며 단타해봄
- 저배 승률이 생각보다 잘나옴 -> 이때부터 자기가 제2의 '워뇨띠'가 될 수 있을거란 망상을 하기 시작
- 차트에 걸레같은 선 긋고 남들다보는 보조지표 켜놓고 미래의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함
- 중간중간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청산글, 손실글 읽으며 병신들ㅋㅋ 이렇게 쉬운데 돈을 왜잃지?라며 코웃음침
- 그렇게 몇번 소액+저배로 매매하다가 슬슬 이대로 가다간 졸업은 커녕 지금까지 날린돈 복구도 불가능하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함
- 결국 자기가 뇌피셜로 그려둔 걸레선에서 딱 한번만이라며 고배진입
- 여기서 우연히 수익발생 -> 자기가 매매의 신이됐다고 착각하며 또 고배치다 청산 / 크게 손절 -> 복구생각에 뇌동 고배치다 청산 둘중하나 당함
- 청산 당하고 자기가 열심히 모은돈 + 건강 + 시간 다날렸으면서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대출 or 남은 소액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하루종일 차트만 바라보며 언젠간 나도 졸업할 수 있겠지라는 헛된 망상으로 오늘도 하루를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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