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잠시 KRW코인 채굴에 집중하느라 자주 못왔네요.
요즘 분위기가 싱숭생숭 합니다.
비트는 오를듯 말듯 사람 애간장을 태우고
시총이 큰 알트들은 대장과 함께 맥을 못추고 있고,
그 와중에 몇몇 잡코인들이 반등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여러분이 헷갈리는 점부터 결론을 내리자면
이런 분위기에서 잡코인 불장이 시작되는건가 하고
막 들어가시면 매우 위험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불장이라기 보다는 설거지에 가깝구요.
현재 상황이 위험한 이유 입니다.
우선은 미국 선물옵션 만기가
다음주 주말(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르면 일주일 전부터 비트코인은
불안한 흐름을 보이구요.
만약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된다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부터라고 봅니다.
다음은 고래들의 물량 이동입니다.
최근에 대량의 비트코인이 개인 지갑에서
대형 거래소들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걸 알트 불장의 서막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정황상 덤핑 물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차트의 흐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비트코인은 여전히 호재와 악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차트 분석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현재 국내,해외 할것없이 대다수 차티스트들의
의견들이 오락가락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점유율을 보면,
딱히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기서 더 내려간다면
과거 도미넌스가 크게 반등을 하며
비트코인의 가격 대하락이 시작되었던 자리입니다.
물론 상황이 달라지긴 했지만 조심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때 비트코인에게 필요한 것은
강력한 호재 뉴스입니다.
제가 현재 기대하고 있는 소식은 두가지.
페이스북의 비트코인 보유와
미국 ETF 승인 가능성입니다.
이 둘중 한가지만으로도 비트코인은
엄청난 상승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아마 지난달처럼
약상승에 이은 조정 다시 반등 이런식의
횡보세가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대응입니다.
우선은 21일로 예정되어 있는 옵션 만기일 전까지
현금 많이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반까지
조정 가능성 높습니다.
그때까지 매매는 최대한 절제하며 관망 하시다가
다음주 주말이 지나가는 시점 그러니까
22일부터 23일 새벽 정도까지
반등이 오는 자리에서 매수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글을 쓸때마다 말씀드리는 거지만
버는 것보다는 안잃는것이 더 중요하며
위험한 도박보다는 안전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이클은 현재 고점을 찍은 후부터 계속
계단식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게 굉장히 개미들의 피를 쥐어짜내는 액션인데
차트상으로 보면 아직 3차 상승의 여력은 남아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자리가 아주 애매한데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비트코인의 흐름에 따라
11만원이나 10만원대까지도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그랬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 자리까지 내려간다면
저도 추매할 생각입니다.
이클은 아주 방어력이 좋기로 인정받는 코인중 하나입니다.
비트코인이 스캠 무빙을 보인다고 해도
떡락이라 불릴 만큼의 조정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 30만원은 전혀 변함이 없으며
기간도 길게 보고 여유를 가지고 홀딩하고 있습니다.
고점에 들어갔다가 손절한 뒤
근거 없는 하락 선동을 일삼는
일부 악성 단타족들의 비판과,
일희일비가 생활화된
불나방들의 조롱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쓰다보니 좀 길어졌는데
너무 다 중요한 내용들이라
줄일수가 없었던 점 양해 바랍니다.
그럼 언제나처럼 성투하시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고비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코인입니다.
상위권 알트-이더리움,비트코인캐시(강추),라이트코인,체인링크
중위권 알트-네오(강추),오미세고,이오스
하위권 알트-리스크,BAT,디센트럴랜드,온톨로지
*이 글은 모두 저의 과거 경험에 기반을 둔
개인적인 뇌피셜이며 의견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coinpan.com/index.php?mid=coin_forum_hot&sort_index=vot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221804617
(감동)
꼭 통닭 두마리를 사서 한마리는 경비실에 놓고 가는 입주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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