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3 하이랜더나 모델Y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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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저IG 2.4 굴린지 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43,000km 밖에 못탓습니다. 

   작년부터 고급유 넣고 다녀서(섬 지방이라 일반유랑 얼마 차이 안나기도합니다.)

   엔진 컨티션이나 가속감도 좋고, 솔찍히 딱히 불만이 없는 차이긴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적응 안되는 긴 차체때문에,  어라운드뷰 카메라 없었으면 많이 긁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네요.

   향후 10년간 더 운영한다 가정했을때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모델3하이랜더(M3P배터리), 모델Y RWD(LFP)로 바꿔도

  비용차이는 큰거 한장 정도 될것같아,  올해 안에 차량 변경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캠핑을 다니면서 SUV 타입도 끌리기도 하고,  뭔가 더 심플하고 새련된 차를 몰아보고 싶기도 하구요.

  충전도  인천공항이 직장이라 충전소 있고, 바로 옆 호텔에 슈퍼차저 있어서, 30분 회차하는 동안 20분만 충전해도 

  일주일 이상 타고다닐 거리는 확보됩니다.  심지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도 완속충전기 있네요.

  장거리는 1년에 한두번 뛸까 말까고,  그것도 휴게소에서 충전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모델Y RWD 보조금까지 받으면 5000만원 조금 넘기던가하고,  모델3하이랜더는 패이스리프트 되면서 개선된게 많아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모델Y RWD보다는 저렴할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게, 기존에 미쉘린 MXM4 타이어 단종으로,  국내에서는 한국타이어 ion 전기차전용 타이어나,  금호 마제스티 장착될것같네요,

  승차감은  모델Y RWD가 크게 좋아져서  하이랜더도 서스펜션, 댐퍼 다 손봤다하니 분명 좋아질겁니다. 

  오히려 올해 넘겨서 사면 보조금 줄어들 가능성 크기때문에,  일단 예약은 해보려구요.  

  늦게 살수록 보조금 줄고,  지금 타고있는 차 중고값도 떨어져서 추가비용은 점점 늘어날것같습니다. 

  디자인은 하이랜더가 맘에 들고, 기능성이나 공간은 Y가 맘에들고 고민되는군요.

 특히 하이랜더 핸들이 모델 X처럼 변한게 가장 맘에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