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식 올뉴모닝 디럭스 트렌디 풀옵(?)(네비, 후방카메라, 오토에어컨, 열선시트 핸들, 하이패스 등)
주행거리 75,450
사고: 앞범퍼 도색, 조수석 휀다 교환, 조수석 1,2열 도어 도색
와이프 출퇴근용으로 5년 전에 엔카직영점(현 K카)에서 5만키로 정도 된 차를 700전후로 구입했었습니다.
얼마전 XM3가 출고돼서 위 모닝을 팔려고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봤는데요, 그 후기입니다.(차량 올릴때 사고내용 다 올렸습니다.)
엔카나 K카에서 시세 조회해 보고 500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내심 기대를..(요즘 중고차 가격이 ㅎㄷㄷ하네요)
엔카. 최고 입찰가 453만
KB차차차. 최고 입찰가 494만
헤이딜러. 차량등록시 예상가가 제일 낮아서 바로 어플 삭제.
엔카나 KB차차차도 실제 방문견적시 감가 몇십만원은 기본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희망가 500은 어림도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더구나 최고가 딜러도 지방, 저는 또 다른 지방.. 거리가..
마지막으로 K카 견적 요청.
K카는 매입담당자가 직접 방문해서 감정하는 방식인데 차를 둘러보고는 400부르더군요. 헐..!
제가 KB랑 엔카에도 견적 요청했는데 KB에서 최고 494만원 불렀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그렇게는 안 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450만 주면 오늘 바로 넘길려고 했는데 차이가 너무 난다고 했더니, 회사에 연락해서 그 금액에 승인이 되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문자 보내고 조금 있다가 본부장이랑 통화하면서 차량 정보랑 제가 요구하는 금액 말하더니 OK 450! (+ 당일 판매시 상품권 10만)
바로 인감증명서 떼서 그 자리에서 양도했습니다.
당초 예상가는 못미쳤지만 5년 동안 250 감가면 나름 선방했다고 만족하고 있습니다.(쓰고 보니 K카 광고 같기도..??)
중고차 직접 판매 후기가 한개 밖에 없는것 같아서 참고 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유머)
성관계후 신고하려는 여자의 녹취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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