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꼐서 올해 칠순입니다.
제 기억엔 전두환 퇴임 1~2년 전에 첫차를 구매하셨구요 지금까지 2~3번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사고시엔 항상 제가 없었구요 전해들은 말 )
최근에 (4~6개월전 ? )
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하고 새로 2대를 구입하셨습니다.
이상하게 아버지께서 자신은 무면허니 제가 출퇴근 운전하라고 하십니다. 1달정도 된 듯요 ( 함께 일함 )
처음엔 뭣 소린가 그냥 넘겼는데 또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신은 무면허라 제가 출, 퇴 운전 해야하니 술 적당히 마시고 댕기라구요
아버지께 물어보면 되겠는데 그렇지 못할 정도 사이입니다.
최근 사고로 폐차하셨다는데 몸은 괜찮으시냐고 한마디 묻지도 않았습니다
일 중에 저에게 지시를 하면 예, 아니오 대답할 뿐이고 일상적 대화는 전무합니다
과감하게 운전하실 땐 과감하고 방어운전 안전운행하실땐 그 역시 충실하십니다.
항상 제가 난폭운전이고 양보하지 않는다고 잔소리 하십니다.
무면허라니.. 항상 차가 있어야 하고 아직 정정하시고 본인 차량이 2대인데 면허를 반납하지는 않았을 테고
음주운전을 극혐하셔서 음주취소도 아닐테고
. 제가 술마시고 대리운전 부른 적이 있는데 그것도 욕먹었습니다.
( 술을 마시게 되었으면 대리운전 불러서 음주운전 안하는게 당연한건데 .. 그걸 가지고 폐급 취급하며
욕을 하시니 그래서 아버지와 대화가 없어요 ;; )
여튼 벌점 누적도 아닐텐데 왜 무면허라고 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뭔가 생각드시는게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타)
국정원도 알면서 넘어가 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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