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보험 접수 거부 관련 ..

11월 24일 14시 20분 경 사고 났습니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였던 차량(저) 와 뒤에서 추돌한 사고 입니다.

사고 당시 상대 측에서 브레이크를 늦게 밟았다며, 차량만 둘러 보더니 보험 처리 말고 현금 처리 하자고 했습니다.

저의 차량 자체가 회사 차량이므로, 현금 처리 보단 보험 처리를 원해서 보험 처리 하는 걸로 결정 했고요.

상대 차량이 인상을 쓰면서 자기 보험사 전화번호 모르니 저보고 본인 보험사 전화 해서  처리 하라고 해서 

제가 너무 어의가 없어서 본인 과실 100% 인정 하면서 왜 내가 내 보험사에 전화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한마디 하고,

사실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저의 보험사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우리 과실이 없는 과정에서는 상대방 보험사가 처리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보험사 전화를 수소문 해서 접수 하시곤, 문자 갔으닌까 처리 하심 된다고 하고 가시길래..

너무 어의가 없어서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문닫고 시동을 먼저 거시더라고요 ;;;

적어도 추돌 사고가 났음 괜찮냐? 어디 다친데 없냐가 우선 아닌가 싶었습니다. 일단 저도 화가 나서 뒤도 안보고 일단 사고 현장을 나왔구요

담날 되니 오른쪽 어깨와 목이 아파 오더라고요. 병원 치료는 받아야 겠다 싶어서 보험사에 연락 해서 병원 치료 받겠다 했더니

상대방측에서 대인 접수는 못해준다고 하네요 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치료 받으시고,진단서 발급 받아서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라고 해서 신고는 해 놓은 상태 입니다.

일단 제 몸이 우선이니 지난 주 목요일 부터 지금까지 계속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서에 연락이 왔어요.

상대방 측이 대인은 못해주겠다고 한다고 금주 수요일날 일단 경찰서 방문 후 한번더 말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연락을 다시 주겠다고 합니다.

궁금한건 대인 접수 거부 시 제가 할수 있는 권리가 피해자 직접청구권과 구상권이라는 제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어떤 방법으로 접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직접청구권과 구상권이란 제도를 좀 더 쉽게 풀이 해서 

알수 있는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