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이 물바다입니다;

새차도 아니고 이제 구입한지 10년식의 차량입니다.

올해 태풍을 시작으로 운전석, 조수석 바닥에 물이 고일정도로 누수가 됩니다.

차량은 앞쪽으로 경사진 곳에 주차해두었고, 오늘 정비소 입고하여 차량 상태 확인했으나

많이들 이야기하시는 선루프 호스, 에어컨 드레인 호스, 카울 패널 아래부분 역류 다 확인하였으나 전혀 이상이 없네요.

천장, A필러 안쪽이나 대시보드 안쪽마저 깨끗하니..

일단은 선루프 호스 와 드레인호스 에어건으로 불어보고 집에 왔습니다.

정비하시는분 말씀으로는 이제 앞유리 누수밖에 없다고 하니 난감합니다.

사실 3년전 앞유리 교환작업을 하였으나 갑자기 올해부터 물이 샌다하니 자동차 유리 관련된 곳들 찾아보고있습니다.

오늘까지 총 3회 (태풍 올때마다) 물이 가득차네요. 축축한 정도가 아니라... (특히 조수석)

제 생각엔 앞유리 실런트 작업에 조금 문제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만 확실한건 열어봐야 알겠지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게 있으신분들 조언이나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