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쯤인가 엔진룸에서 경운기 소리가 나길래
자세히 들어보니 미션쪽은 아니고 벨트쪽이더군요.
워터펌프쪽이 고질병이라 워터펌프 이상으로 확신하고 집근처(일산) 업체를 검색했습니다.
제가 가입해있는 카페에서 친절하고 작업 잘하신다고 해서 어느 공업사를 찾아갔습니다.
사장님이 제타를 수리중이었고 워터펌프 때문에 왔다고 말하니
왜 워터펌프로 단정하느냐 오일 찍어보더니 체인 나갔다고 3~400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엔진오일 뭐쓰냐? 캐스트롤 쓴다 했더니 제일 안좋은거 쓴다
자기네는 그런거 안쓴다...
일단 느낌이 다른차 정비하고 있으니 귀찮다로 느껴지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여기 게시판에서 알게된 파주쪽에 있는 사장님께 전화해서
골프 워터펌프 교체 가능하냐고 문의하니 가져와라 하셔서 입고..
(벤츠 W211 에어서스 교환 게시물 보고 알게되었네요)
사장님도 처음 작업해본다고 하시면서 부품 시켜놓고 분해 시작
워터펌프를 손으로 돌려봐도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전에 갔던 업체 으~~ )
그사이 부품 도착.. 부품 원가도 다 알려주심
워터펌프, 텐셔너 3개, 팬벨트 2개 해서 60만원에 (완전 저렴!!!) 수리완료했네요.
기분상인지 전보다 더 조용해진듯 합니다.
그리고 어느 업체에서 까던 캐스트롤 엣지 프로페셔널로 엔진오일 교환했습니다 ㅎㅎ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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