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엔진 교환받은 겸 첫 글 올려봅니다..
살카님께 작년 이맘때쯤 구매한 저의 첫차
벨로스터
입니다.
무사고로 이상없이 운행하다가 gdi 고질병? 엔진오일 감소로 지난 3월에 쇼트엔진 교환 판정 받은 후 어제 공업사에 입고하여 교환받았습니다.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 주입구?에 봉인지를 붙이고 1500~2000km 주행한 뒤 판정내려줍니다.
판정받은 뒤 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업사 일정에 맞춰서 쇼트엔진 교체 해주고
그 동안은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을 무료로 보충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개월 기다렸습니다)
사진처럼 교환받았습니다.
교환하는데에는 약 8시간 소요됬습니다.
확실히 쇼트엔진만 교환했을 뿐인데 특유의 귀뚜라미 소리는 없어지고 진동도 대폭 줄었습니다.
(이 상태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ㅜㅜ)
과장된 말로 너무 조용해져서 차안이 고요하게 느껴집니다.
또
굼떳던 출력부터가 확 달라져서 차 반응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완전 다른 차를 타는 기분이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쇼트엔진 교환한 엔진입니다~ (오늘 출퇴근 하면서 엔진을 유심히 관찰했는데 엔진오일이 겉으로 세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입니다만, 쇼트엔진을 교환 후 이상없던 핸들 "정위치"가 10~15도? 정도 기울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있어야 직진합니다.
좌회전할 때는 가볍고 부드러운데 우회전할 때는 무겁고 뻑뻑한 느낌?이 들어요..
공업사에 문의하니 엔진교체하면서 얼라인먼트?가 나간 것 같다고 재 입고 하라고 하네요
공업사측에서 쇼트엔진 교환 후 정확히 1km 테스트주행 하셨는데 저걸 모르실 수가 있다니ㅜㅜ;
얼라인먼트가 나가면 저렇게 되는게 맞나요?ㅜㅜ
재 입고해서 정비 받아야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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