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에 아직도 미련을 못벼려

벌써 그랜저IG구입한지 2년이나 됐네요.
 첨에는 이 큰걸 어찌 끌고 다니나, 첨부터 넘 좋은차 산거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걍 끌고다니니까 편하고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현대차 서비스받는것도 확실히 편하구요.

 차 사기전 십여종이상 후보에 올랐던것중에 가장 비싼것이 스팅어였는데  당시 현금완납으로 구입한터라 현금이 좀 모자라긴했습니다.
 처음부터 스포츠세단 몰기에도 겁도 낫구요.

 지금도 주차되있는 빨간 스팅어보면 넉놓고 처다보고갑니다.ㅋㅋ

 2020년식 나오면서부터 잡소리나 승차감개선되어 많이좋아졌는데 실내는 사진으로 그렇게 이뻐보였는데 지금보니 나온지 몇년 안됐는데도 그차값이 어울리지 않는 싼티가 곳곳에서 느껴지더군요. 패리때는 부디 내장좀 개선많이 해야할것같습니다.

 나중에 중고로 들이든지, 아니면 그랜저팔고 G80으로 가든가 해야겠습니다. G80도 후륜기반이라 3.5T RWD면 그랜저보단 스포티하면서 승차감도 잡고 두루 만족하지싶습니다.
 아니면 G70패리가 될수도 있을듯??

 여튼 다음차는 더 늙기전에 무조건 빨간색 후륜으로 가고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