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사고로 과실비율 상대방이 8, 제가 2 나왔습니다.
제차 수리비는 보험사 예상 견적 316만원 나왔구요. 상대방은 베트남인인데 차는 중고로 50만원+ 정도로 보이는 낡은 승용차입니다.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걸로 봐서 아마 수리는 하지 않을 걸로 보이고
수리를 하더라도 차값보다 많이 나올 테니 폐차를 하는 게 나은 상황입니다.
저는 재작년에 35세 이상 첫 보험을 150만원 넣었고 작년에는 100만원으로 많이 떨어진 상황인데요.
올해 과실 2 때문에 보험처리시 20만원만 내면 보험료가 할증되지는 않지만
3년간 무사고시 보험료 할인혜택을 못 받게 됩니다.
즉 올해 낸 보험료 100만원+을 3년간 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보험사측이 상대방 보험사측에 제가 치료 안 받고, 렌트 안하는 조건으로 수리비만 100% 대물처리하는 걸로 제시했는데
외국인이라 말을 잘 못 알아듣고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그냥 보험처리하겠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입니다
그럼 상대방이 차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제 과실 20%에 대한 제 차 수리비 316만원에서 20%인 63만원만 선납부하면 사고가 안 난 걸로 처리돼서 다시 3년간 무사고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3년간 무사고시 할인 받는 보험료를 정확히 예측할 순 없지만 첫해 150에서 올해 100으로 떨어졌으니
앞으로
3년간 무사고시 대략 100만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 수리비 63만원을 내는 게 더 이득이지 않나 싶어서요. 이런식으로도 처리가 가능한가요?
(자유)
내일 특근인데 곱게 안 보내 주고 회식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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