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 주행중 떨림..?아시는분 계신가요

워낙 다양한 문제에서 떨림현상이 일어나서요. 일단 정비소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엔진오일교환을 제때 하지 않았을 경우,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부족할 경우, 타이어 밸런스 문제, 기어박스문제, 인젝터 분사 문제, 연료 필터에 수분유입 문제, DPF 문제...  이거 말고도 다른 문제일 수도 있어요 -.-;;;

그렇군요..기아 a/s받으려면 오토큐말고 서비스센터를 가야하나요?

정밀하게 받아보실려면 직영서비스센터 가시구요. 근처에 없거나 시간 부족하시면 오토큐라도 가셔야겠지요 ㅎㅎ. 어차피 무상AS기간이니 하루 날잡아서 가보세요. 직영서비스센터는 인터넷으로 예약하시고 가세요. 그런데 집사람차 쏘울 자동변속시 출력 떨어지는 문제로 직영서비스센터 2번가고 오토큐 1번가서 못잡고 동네 카센터에서 원인 찾아서 수리했습니다 -.-;;;  원인은 미션오일 온도계 고장이었습니다.

근처에 직영서비스센터있는데 예약하고가봐야 겠네요..

솔직히.... 확연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고.. 본인만 느끼는 증상들이 있는데 ....센터직원의 멘트는

감성적인 증상은.......수리가 불가..

1. 떨림 증상
2. 소음 증상

이두가지는 대게 수리가 안되지요!!!!!

그렇지요..이게 매번나오는 증상이아니라 간헐적으로 발생하다보니..
근데 증상이 발생하면 시동이꺼질듯 출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질정도인데 RPM게이지는 정상에서 안떨어지니 답답하네요..

2018년식이고 디젤엔진이면 엔진에 따라 미션이 달라집니다.
2.0이면 토크컨버터가 달린 일반적인 자동미션이 달리고요
1.6 또는 1.7일 경우 건식 DCT가 달려나옵니다.
어떤 엔진의 차량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2.0일 경우 엔진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고
1.6이나 1.7일 경우 DCT미션의 클러치쪽 문제일 가능성으로 보입니다.

1.6인데 일단 서비스센터 가야겠네요..

악셀을 안밟았을때 초저속(5km)에서 발생한다고 하신거 보니까
DCT에서 일반적인 오토미션의 클리핑 현상을 만들기 위해 미션이 클러치 조작을 할때 나타나는것 같네요. 건식 DCT는 오토차량의 토크컨버터가 없기 때문에 클리핑현상을 만들려면 수동차의 반클러치 같은 클러치 조작을 해야 되거든요. 현대에서 DCT를 처음 나왔을때 어떤 기사에 현대연구소 사람이 나와서 오토미션의 클리핑현상을 완벽히 재연했다고 했던 기사가 생각이나네요.
DCT차량, 특히 건식 DCT차량은 수동차량이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냥 클러치와 변속을 자동으로 해주는 미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예지만, MINI COOPER (R50)차량에는 CVT가 달려있는데 토크컨버터를 안쓰고 드라이클러치를 쓴 CVT미션을 장착했는데 말씀해주신 현상이 똑같이 일어납니다. 경사있는 언덕에서 가다서다 하면 어느순간 클러치 과열로 차 움직이지 않기도 합니다. 그런문제 때문에 R56부터는 CVT를 버리고 6단 자동미션으로 돌아섰지요.

저속떨림이면

이번에 산타페tm 처럼 구조적결함 일수도 있구요(엔진미미가 4방향 상하좌우가 아닌 3방향 타입)

일단 설명이 부족하셔서 진단 어렵습니다.

떨림이란것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건지

일정함이 없이 불규칙적인 떨림인건지

아니면 특정 상황(구체적으로 방지턱을 넘을때 라던지 경사진 곳이라던지 등등)에서만

떨리는지 등등

알수 없기때문에 진단 못합니다.

연식이 18년이면 아직 보증기간 남았을테니

서비스센터 방문해보시는게 가장 현명할듯 싶습니다.

이게 떨림이 불특정 상황에서 간헐적으로 떨려서 저도 설명하기가 난감하네요..
떨리는 상황을 유추해보려 했는데 정말 자기 마음대로 더라구요 평지에서도 떨렸다가 경사진곳에서도 떨렸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해서..
떨림이라고 표현은했는데 이게 제가 느끼기엔 출력이 딸린다는 느낌이 받아서 연료계통도 의심이들긴하더라구요..
서비스센터 방문하려 예약할려고 했는데 근처 서비스센터는 아예 예약조차 불가능하다해서 1급사쪽 문의하고있습니다..

간혈적 증상이라면 증세가 일어날때 현 날짜 계기판 차번까지 한 영상에서 나오게 해보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