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브랜드 정체성이... 단종만큼은 막고 싶은 국산차입니다.jpg

솔직히 판매량을 생각할 거면 값을 좀 낮추던가... 독일에서 저 가격 주고 스펙상은 마력이 400인 기아차를 사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저 차 가격이면 굳이 기아를 갈지 저는 의문이네요. 차라리 가격과 마력을 낮춰서 좀 괜찮은데 가격도 괜찮은 라인업을 만들던가요.
상징성으로 남아 있는 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그렇다면 저렇게 두 번 해보고 단종 이야기는 안 나오겠죠.

뜬금없긴 하네유 아까운 차..

독일 브랜드 차량은 10년전 차를 타나, 최신형 차를 타나...
차에서 느껴지는 주행감성이 되게 유사한 점이 많고...
엔트리급 차를 타건, 고급차를 타건, 역시 유사한 점이 많죠.

하지만 현대는...

이게 대중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이 아닐까나요.
안타보고 출고해도 내가 예상한바와 크게 다르지 않을 차. 그게 프리미엄 브랜드 차죠.
그러기 위해선 안팔리더라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해 유지해야 하는 모델이 있어야죠.

하지만 스팅어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볼보를 봐도... 고성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진입하려고 하지 않잖아요.
캐딜락이 고성능으로 프리미엄 아이덴티티 굳히려다가 실패했잖아요.
왜 독일차 따라하는지 모르겠어요. 기아가 잘하는거...
편하고 넓고 옵션 빵빵하면서 외관 멋진거. 이거에 치중하면 될텐데...?

내년 페리 때 내장만 바꿔주면 살려고 했는데....

스팅어 페리 나오고 나서 단종설이 나와야지 벌써 언플이지..

단종설이라니 ㅜㅜ

스팅어가 벌써 단종이라니....

스팅어 세대를 변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면서 나중에 돈 벌어서 살랬는데........

이런 근시안적인 사고만 하는 자들이 의사결정하는 위치에 있으면 저렇게 되나 봅니다.

g70은 아주머니들한테라도 인기가 많은데 스팅어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