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꿨습니다 ㅎㅎ (쎄라토→SM5)

4년전 이맘때... 330만원 주고 중고쎄라토 2004년식 사서 큰탈없이 잘 굴렸습니다
애가 나이가 있다보니 슬슬 고장이 나더라구요..그러다 몇달전 미션이 사망해서 미션을 교체했습니다.. 거금 70만원... 차를 바꿔야 옳은 선택이지만 목돈 쓸일이 있어서 돈 여유가 없어서 한두해만 더 타자는 생각에 미션 교체 감행...
며칠 전 코일 고장으로 푸륵거림 발생...
점검결과 견적 30만원...
근데 더 큰 문제는 타이어가 너무 마모되서 빗길이 황천길이 될거같다는 카센터 사장님 말...
이거 돈 계속 잡아 먹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최근 친동생이 하던일 그만두고 중고차 일 시작해서 형 탈만한 차 하나 수배하봐 하고 부탁했죠...
그러던중 동생이 SM5 하나 상태 좋다고 연락와서 320먼원에 바로 오케!!!
세라토 보험 만기기 9월5일이라 겸사겸사
일사천리로 진행해서 어제 차가 바뀌었습니다 ㅋㅋ
세라토 폐차 계획이었는데 동생이 수출 가능하대서 수출업자한테 연락했더니 최대 150은 나온다고... 형 100만원만 주고 나머지 너 써 하고 보냈습니다
4년간 정든차 보내니 시원섭섭...
1500cc타다 2000cc 타니 신세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