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식 2.2 디젤 코란도 c입니다.
얼마 전부터 출근할 때 시동 걸면 시동이 걸리긴 걸리는데 엔진이 덜덜 떨면서 시동이 걸리고 한동안 떨림이 유지되다가 몇 분 지나면
조용해집니다
그리고 운행 중에 엔진 점검 등이 들어와서 시동 끄고 다시 켜면 사라지고요
그리고 P에서 R이나 D로 내릴 때 뭔가 걸리는듯한 느낌도 났습니다.
일 다니느냐고 바빠서 한동안 그냥 타고 다녔는데
오늘 출장으로 장거리를 가게 됐는데
휴게소에서 쉬고 다시 출발하려고 시동 거니 엔진 점검 등이 뜨길래 평소처럼 시동 껐다 켜면 되겠지 하고 시동 끄고 켰는데
계속 엔진 점검 등이 사라지질 않길래 출장 갔다 와서 서비스센터 가야지 하고 그냥 고속도로 타고 출장지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운행 중에 갑자기 차량이 덜덜덜 떨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 한 10초 후 떨림이 사라지고 다시 달리다 보니 반복적으로 차량이 또 덜덜덜 떨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속도로라 마땅히 차량 세울 때가 없어 주차할만한곳이 나오면 세우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또 조용해져서 우선은 목적지까지 와서 주차해놓고
늦은 시각이라 서비스센터에 가지 못하고 숙소에서 이렇게 뭐가 문제일까 하고 질문을 드려 봅니다.
이것저것 검색해 봤는데 우선 증상이 점화플러그 문제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란 것을 알고
점화플러그하고 코일만 교체하면 간단하게 해결되겠구나 했는데
생각해 보니 점화플러그는 휘발유 차량에만 들어가는 것이고 디젤 차량에는 안 들어가는 부품이란 것을 알고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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