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떄문에 10월중에는 차를 몰아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동안 차에 전혀 관심 없다가 중고관련글, 첫차관련글 여기저기 다 찾아보면서 선택지를 줄였어요
줄이고 줄인게
신차 -
모닝
, K3, K5
중고차 -
모닝
, 아반떼AD
입니다
처음에 첫차는 중고모닝 타고다니면서 나가는돈 줄여보자고 생각했는데,
모닝, 경차관련 글들 읽어보니 고속도로 어느정도 타고다니면 경차타지 말라는 내용이 많아서
모닝을 선택지에서 지웠습니다.
그다음 본게 중고차 아반떼인데,
'중고' '첫차' 관련 글 검색해보면 아반떼AD가 엄청 잘나왔다고 거의 ad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대를 봤는데 여기서 살짝 애매해졌습니다.
처음에 중고차사려고 예산을 1300으로 잡았었는데, 오래탈만한 ad사려면 못해도 천 초중반의 가격대에 있는 차가 좋다는 글을 봤습니다.
차 가격만 천 초중반이면, 중고차 살땐 예산에서 200~300정도 빼야한다고 하니 총 비용이 1500~1800정도까지 올라갈거같습니다
한 300~500정도되는 차액을 할부나 대출로 해야하나 싶던 와중에, 중고차는 금리 높다고 절대 할부하지 말라는 글을 또 봤습니다
그래서 1300에다 대출까지 받아서 중고차를 사느니,
1300을 선납하고 차액할부로 신차를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이제 신차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신차를 보기전에 현대기아 이달의 프로모션부터 봤는데,
현대 아반떼랑 소나타보다 기아 k3, k5 할인폭이 더 크고,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해줘서
k3,k5쪽으로 결정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k3 최하위트림인 트렌디에 옵션 넣으면 괜찮겠다 싶은거 3개 넣으니 차값+세금+할인 등등의 초기비용이 약 1700으로
중고 아반떼ad의 가격과 비슷해졌습니다.
그런데 트림별 사양/옵션을 보니 유독 트렌디에만 안전관련 옵션이 여러개 빼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럭셔리 등급을 봤는데, 어딘가에서 k3 럭셔리 옵션 대부분 넣은게 2100~2200인데,
한단계 윗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동일 옵션을 넣으면 2300정도로 얼마 차이 안난다고 해서 프레스티지를 봤다가
그러면 프레스티지보다 한단게 윗 트림인 노블레스는 옵션 비슷하게 넣으면 얼마나되나 하고보니 약 2500정도인걸 봤습니다
그래서 또 k3 트림관련 글들을 찾다가 보니,
k3 프레스티지 ~ k3 노블 옵션 괜찮게 넣은거 사는것보다 요즘 k5가 할인 많이한다고 k5를 보라는 글을 보게됐습니다.
그래서 k5 가솔린 1.6터보 트림별 옵션을 보니 최하위트림에 역시 안전관련 옵션들이 많이 빠져서,
바로 윗 트림으로 옵션 넣고싶은거 넣었더니 세금, 부대비용 다합해서 약 3000정도로 나왔습니다.....
예산 선납했다고 치고 남은 할부금 계산해보니 k3까진 괜찮았는데
k5는 할인 많이해줘서 k3랑 몇백차이 안난다고 해도
중형이라 세금,유지비도 더 많이 나온다고 하고, 연비도 k3보다 나쁘다고해서 부담될것같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신형 k3, k5가 중고매물로 나온거 보니 가격이 천만원 후반~이천만원 초반대로 비슷했습니다.
k5감가상각이 k3보다 훨씬 큰거같고, 또 k5는 부담될것 같기도 하니 선택지에서 지우려다가
폐차할때까지 타면 감가상각이고 뭐고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직 지우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결정 못하고 고민만 하고있다가 새로 더 보는건 그만두고, 그동안 봤던 차량, 차종을 정리했습니다
700짜리 중고모닝 사려다가 3000짜리 k5신형 보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차 선택에 대한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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