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수리비를 누구한테 청구하나요?

꽃보다요가 2019-08-12 (월) 12:50 조회 : 2008 추천 : 3

도로를 지나가다 도로 옆에서 예초기로 풀을 제거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서 뭐가 탁 튕겨날라왔는지 툭하는 소리를 감지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뒤에서 차도 계속와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내려서보니 이렇게 됐네요.
와...재수더럽게도 없네요. 80km의 속도로 주행중에 예초기 작업하는 사람을 만나서 돌이 튀겨 맞을 확률이 거의 없지 않나 싶은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뽑은지 6개월도 안된 신차인데 이런 경우 보험처리도 안될 것 같은데 미치겠습니다.

동네에 차 수리하는 사람 불렀는데 4만원이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보더니 자기는 못 고치겠다고 그냥 갔습니다. 이거 새차처럼 못 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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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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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9-08-12 (월) 13:30

자차있음 자차처리 대상 단, 자부담금과 할증 or 할인유예되니 본인이 판단해서 처리. 민법 750조로 행위당사자나 만약 피용인이 이라면 고용주에 민법 756조 사용자책임을 물을 수 있으나, 피해가 가해자의 행위로 발생하였다는 걸 본인이 입증해야 함.

즉, 당시에 인지하고 상대도 아는 상황이라면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그것때문에 손해가 발생했으니 물어달라고 하면 열이면 열 모두 거부할 것임.

결론, 자차 or 전액 모두 본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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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트려 2019-08-12 (월) 13:32

저정도면 판금 해야되겠네요.
20~30만정도 나오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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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19-08-12 (월) 14:16

얼마전에 한문철 블랙박스 보고 느꼈던게,
가해 사실 입증할 수 있으면 몰라도,
그게 안되면 "운이 나빴으니까 자차 처리" 라고 하더군요.
당사자 입장에선 수용하고 싶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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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시아 2019-08-12 (월) 14:35

블박한번 돌려봐서 타이밍이 맞게 소리라던가 물체가 날라오는게 보이면 가능할수도...?
보통 도로주변 정리는 시청이나 해당지역 공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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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마이 2019-08-12 (월) 15:25

가해 입증을 해야 가능합니다.
소리만으로는 예초기 작업을 하던 사람들이 입힌 피해라고 인정 안해줍니다.
더구나 판사들.... 영상 안봅니다.
저도 당해봐서요.
앞차가 파이프 밟아서 튀어올라 죽을뻔했는데 앞 차 때문이라고 100% 확신이 불가능하므로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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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2019-08-12 (월) 19:22

이정도면 도색을 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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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천국 2019-08-12 (월) 20:46

100퍼이상의 증명이 있어야 됩니다. 즉 자차나 자비입니다
판금도색이지 싶고요 도색은 한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험처리가 왜 안되나요? 그런거 처리하려고 가입하는게 보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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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레이 2019-08-14 (수) 07:43

자차있으면 보험처리는 되겠지만...그냥 자비로 하시는게 더 괜찮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자기부담금이랑 3년간 할인 안되는거 생각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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