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면허증 반납

반납하는 사람중에 진짜 운전하는사람은 5%나 될까요 나머진 장롱면허

그런 느낌이 좀 들죠..

ㅄ같은 예산 낭비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들떨어진 짓거리.
실제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운전능력이 되는가 확인하고 능력이 안되면 강제로라도 자격 박탈을 해야하는 것을 저게 무슨...

강제적으로 재검사 하도록 모든 70세 이상 노인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재검사를 하지 않을시에 자동으로 면허 자격 정지. 검사해서 아니다 싶으면 모두 자격 박탈을 해야지.

이런거 생각한 새끼나 그것을 좋다고 시행하도록 한 새끼나 둘다 아웃시켜야지.
해충같은 밥버러지새끼들

이게 참 어려운 문제인게
연령 규정해서 모든 이의 면허를 몰수할 수도 없고
운전능력을 테스트한다 해도 고령의 특성상 테스트 통과해도 사고낼 가능성 있고
테스트란 자체도 형식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고
면허 반납에 따른 자동차 매각에 혜택요구 소리도 나올거고
참 어려운 문제같네요

문제는 시골이죠
시골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하면 그냥 죽는 게 낫습니다.
살아 나서 휴유증 겪으면 그건 더 헬이겠죠.

저도 경험해 본 바 시골 노인들에게 무조건 면허 반납해라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하더군요.
제 고향도 대형 응급시설이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아무리 잘 달려도 근 1시간이 넘는 거리라 만약 응급 상황이 생겼다? 상상만해도 무섭습니다.
부산이나 서울 대전 대구같이 대도심이야 응급시설이 몇 군데 존재하니 급할 때 골든타임만 잘 맞추면 살겠지만 중소 규모의 시골 도시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헬기 좀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거구요.
(뭐 이것도 도입 예산 유지보수 예산도 많이 들어 갈테니 고민스럽구요)

여기도 노인들 좀 죽어야 한다는 인간들 간혹 보지만 그래도 사람의 목숨은 소중한 겁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안함 ...

그냥 장농면허는 손해볼게 없거든요.

실버세대에게 우리나라 환경이 자가 운전은 너무 힘들고
대중교통은 대도시가 아니고서는 아파도 병원도 못가는게 문제죠.

그 때문에 나이들면 다시 도시로 역 귀경하고 싶어하신다는것.

젊어선 직장때문에.
중장년땐 애들 학교 때문에.
나이들어선 병원 때문에.
결국은 대도시 인구 집중.

인구분산과 균형발전을 안하니.
많은게 연결되어 있어서 함부로 못 하는거죠.

우리나라 좀... 선진국은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정책이나 행정이 다수에게 이롭도록 결정돼고 있죠.
그러다보니 도시쪽으로 SOC가 많이 투자되고, 사람이 덜 사는 외곽은 소외되고 있죠.
그러면서 도심 아파트 값잡겠다고 하는거 보면, 개그 수준이지만 ㅋㅋ

제가 사는 동네는 상수도도 안들어오고, 도시가스도 안들어와요. ^^;
버스도 하루에 서너대 정도.
이런 동네가 많죠. 도시에만 인프라가 집중된 탓이죠. 이러면서 집값은 대출정책으로만 어떻게 잡으려고 하고...

여튼 그런 동네가 한두곳이 아닌데... 면허증 반납? 고령운전 금지? 개소리 아닙니까?
이 동네는 차 없으면 편의점도 못가요. ㅋㅋ 대도시로 이사가는게 쉬운 이야기도 아니고..
버스나 늘려주고 면허를 가져가던지 해야죠.

적성검사를 강화해야지, 면허반납이 우선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차이가 나기때문에 연령으로 제한을 둬서는 안되죠.
이것은 즉,  젋어도  운전능력이 안되는 인간들은 면허를 주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저도 강제 반납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점점 안전기능이 강화가 많이 되고 있기때문에

적성검사를 좀 자주 받게 하는선에서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