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썰좀 풀어볼께요. 지금생각해도 짜증나는것.

몇년전에 장인어른 차량으로 가까운곳 이동중이였죠.

차타고 5분도 안걸리는 거리고 다들 너무 힘든하루를

보내신터라 제가운전하고 갔습니다.

밤에 좌회전 기다리고있다가 신호떨어지고 죄회전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뭔가 훅치고나옵니다.

급정차하고 옆차는 경적울리고 뒷차는 다 밀리고

사고안난게 다행이였죠.

옆차선에 차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냥 비어있는차선인줄

알았던거죠. 근데 스텔스차량이었어요.

진짜 미등도 하나도 안들어오는 1톤차량.

흰색인데 세차를 안해서 까만색차량.

내려서 쌍욕하고 난리났어요. 왜 자기쪽으로 들어오냐고.

ㅁㅊ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냐고. 밤인데 전조등도

안키고 미등도 안들어오는데 어떻게아냐고.

장인어른계셔서 욕은 못했지만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나왔어요. 사고났으면 독박이거든요. 보험이 안되니까.

외국은 브레이크등만 고장나도 세우는데 이건 진짜

필요한 제도입니다. 차가 굴러다니니까 그냥 신경안쓰고

다니는겁니다. 자기생명, 남의 생명 신경도 안쓰는거요.

암튼 차량 미등이나 브레이크등 고장나면 계도기간주고

안하면 바로 벌금내야하는 그런 제도가 필요하디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