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터보와 하이브리드, 서울모터쇼에 첫선 & BMW X5 , X6 M 유출.jpg

현대차가 오는 28일 신형 쏘나타 1.6 터보와 하이브리드를 처음 공개한다.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신형 쏘나타 1.6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이미 출시된 신형 쏘나타와는 다른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차별화될 계획이다. 해당 모델 라인업은 하반기 출시된다.

먼저 신형 쏘나타 1.6 터보의 외관 디자인은 공격적인 스타일이 적용된다. 이미 출시된 신형 쏘나타 2.0 가솔린과 달리 격자형 패턴이 적용된 그릴과 전면 범퍼 하단부 공기흡입구가 강조된 스타일로 중국형 전용 모델 라페스타와도 유사한 분위기가 확인된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유력하다.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CVVD) 기술이 적용된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고효율 영역을 확대하고 배출가스를 줄였다. 가변밸브타이밍(CVVT)과 가변밸브리프트(CVVL)의 장점을 함께 갖는다.

신규 G1.6 T-GDi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한다. 마찰저감, 통합 열관리, 저압 EGR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는 고효율 클러치, 직결 성능 강화 토크컨버터, 효율 개선 유압시스템, 저마찰 볼베어링이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전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용 그릴과 함께 공력 성능이 강조된 전용 휠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다. 특히 효율성과 퍼포먼스가 강화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이 유력하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 신규 쏘나타 라인업 외에 N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벨로스터 N, i30 N Line, i20 쿠페 WRC 경주차, 벨로스터 N 컵 세이프티 등 고성능 N 라인업을 대거 전시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BMW X5 M X6 M 내외관 유출 600마력급 

BMW가 올해 선보일 고성능 SUV X5 M과 X6 M(F95)의 내외관 디자인이 유출됐다. BMW 커뮤니티 비머포스트에 올라온 X5 M은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BMW X5 M과 X6 M에는 신형 M5(F90)에 먼저 적용된 608마력 S63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이번에 유출된 X5 M과 X6 M의 외장 컬러는 레드와 블루의 원색 계열이 적용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X6 M의 경우 X6 기본형 모델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X6의 리어램프를 비롯한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X6에는 쿠페형의 날렵한 루프라인이 적용됐다. X6 M과 X5 M의 후면부에는 공격적인 형태의 디퓨저와 쿼드 머플러팁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의 면적을 크게 늘렸다. 실내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탄소섬유 인레이 등 전용 디자인 요소가 확인된다. X5 M과 X6 M에는 신형 M5를 통해 선보인 S63 엔진이 적용된다. 4.4리터 V8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608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M5에 사용된 M x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사륜구동과 필요시 후륜으로만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2톤이 넘어서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초이내로 예상되며,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X5 M 컴패티션의 경우 608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X5 M의 출고는 올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