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한국 판매 중단

나올때부터 메리트 없는 가격대라고 까이더니 결국.

롤스로이스보다 안팔리는 준대형차

3.6풀옵을 1년 정도 소유했었는데요.
전 쉐빠긴 하지만, 솔직히 임팔라는 좋은 평가 못 주겠어요.
쉐보레는 다른건 몰라도, 하체 하나만 보고 가는 브랜드인데...
현대에 비해 단단하면서도 안정감있는 하체를 기대하기 마련이잖아요?
임팔라는.. 유독.. IG보다 더 물렁하면서도 불안한 하체를 가졌죠.

왜 이런식으로 셋팅해서 나왓는지... 의아한 모델.
기획팀이 가한 테러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실제로  베스트랩 유튜브에서  그랜저IG3.0이  국산 준대형세단 다 따버렸습니다.
심지어 형제차인 K7 3.3을 근소한 차이로 이겼죠.

미션문제등 실패한모델..

애시당초 팔리지 않을 차를 수입해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죠. 미국 땅덩어리에나 맞는 미국 사람들 감성에나 맞는 그런 차를 판매할 생각을 하는 것이 정상(?)인지...

쉐비 임팔라는 미국에서도 부진하고 있죠. 임팔라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차라고 인식이 박혀있는데다 이번 년도에 쉐비가 필요없는 물리버튼 다 빼고 스크린에서 컨트롤하게 할때부터 이미 구매자는 다 떠났습니다 ㅋㅋ

뭐 중대형 자체가 미국에선 관짝에 못질하는 분위기긴 하죠 ㅎ
아발론,레전드,맥시마같은애들도 좀 불안불안..

한국시장 철수하려고 일부러 뻘짓하는거 아니었나요
실적 개판나야 명분이 서니까요

한국시장 남아있을 명분은 스파크의 경차 가격방어 하나뿐...
쉐보레 국내 철수하면 아마 현기차에서 경차 없에려 하지 않으려나요

임팔라는 한국지엠 내에서도 수입 당시, 많이 팔릴거라고 전~혀 생가하지 않은 차종 중의 하나였었습니다. 물론, 이쿼녹스도 그렇구요.

에구구 ~~ 이런

지금까지 팔고있었다는게 더 놀랍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