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프리미어 디젤 몰다가 연식도 있고 디젤의 소음과 진동에도 질려가던 참에
연 운행거리가 많이 줄게 되어 차량 변경 하기로 결정.
이제 예산안에서 신차냐 중고차냐 고민하다 가성비 생각해서 대략 2년안쪽 중고차
구매하기로 와이프와 결정하고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봐왔던 수원 매매님에게
연락하여 제차 판매 및 구매희망 차량 상담후 10월 6일 오후에 방문예약 하고
6일 토욜 오후에 와이프와 수원 방문했습니다.
매매님과 인사 나누고 이차량 저차량 보다가 맘에 드는 차량 k7 과 말리부 두대
결정하고 직접 차량보고 k7으로 결정 이날 구매 해서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이체 및 여러 문제가 있어 계약금만 걸고 월욜에 매매님이 손 볼 부분 손봐서
(앞타이어 상태가 안좋아 앞타이어 교체. 블박없어서 블박새로 설치) 부천 직장으로
직접 가져다 주시기로 우선 집에 왔네여. 다른때는 일요일이 금방 지나가는데
이때는 어찌나 시간이 안가는지 월요일만 기다렸네여 ㅎㅎ;
대망의 월요일 점심때 잠깐 나가 잔금 송금하고 제차량 매도용 인감도 띠고
4시쯤 매매님이 직접 차량 가지고 오셔서 제 차랑 교환해서 가셨네여.
여기까지는 일사천리로 참 잘 진행 되었는데 이제 부터 조금씩 문제가 생기네여.
9일이 개천절이라 좀 늦어져도 금요일이면 등록증 받을수 있을거라 했는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안오네여ㅋ. 좀 불안한 생각도 있고 해서 이전 되었는지
조회해 봤습니다. 이전은 10일날 정상적으로 되었는데 다른게 또 눈에 걸리네여
분명 차량 구매할때 차량판매 상사에 매매님이 등록할때 등록비라도 줄이게
신고금액좀 줄여서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분명 자기네는 그런거
안하고 100% 다 신고 한다고 그래서 그런가 했는데 실제 신고된거는 그냥
과세표준액 기준으로 신고했더군여.
매매님에게 전화해서 아직 등록증도 못받았고 신고도 줄여서 했더라 어떻게 된거냐
했더니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하십니다. 그러고 얼마 있다가 이전비 및 등록내역 및
등록증 사진 보내 주시고 그쪽 상사에 등록증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보냈더라
자신이 다시 보내주신다 하고 이전비 쪽은 남은 비용 저한테 그날 오후늦게나
다음날 아침에 이체 해주시기로 하고 통화 종료.
그날 이전비 안들어옴 다음날 오전에도 안들어옴 오후 4시경에 이전비 안들어왔다
연락하니 그때서야 넣어주네여. 여기서 매매님께 좀 실망했네여.
그리고 보내준다는 등록증은 어제 토요일까지 안옴ㅋ.
거기다 토욜 아침에 차량 앞부분에 긁힘 발견 블랙박스 확인하다 어처구니 없는걸
또 발견했네여. 블랙박스 메모리 빼서 녹화 확인하는데 화질이 너무 안좋네여.
그래서 설정이 잘못 되어 있나 확인했더니 전후방 다 HD 화질이네여;;
앞에 주차된 차량 번호도 식별이 안되는 화질ㅋ 차량 긁힌 것도 못 잡고
진짜 공짜로 줘도 안쓸 블박을 18만이나 주고 달은걸 생각하면 짜증이 솟구치더군여.
우선 참고 토욜 점심쯤 지나서 매매님께 연락 블박 설치 잘 아시는 업체에서 하신거냐
하니 그렇다 하시더군여. 그래서 이거 전후방이 다 HD인데 알고 설치 하신거냐 하니
몰랐다고 업체 문의해본 후 연락준다고 하심. 근데 계속 연락 없어 저녁때 다시
전화하니 아직 업체랑 얘기 못했다 지금 손님과 상담 중이니 끝나고 연락해보고
전화 준다고 하시더니 연락이 없네여.
매매님에 대한 좋은글들이 많아 기대가 너무 컸는지 다 알아서 챙겨주실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문제 생겨서 계속 전화해야 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도 제가 다시 전활 해야 하고..
하 생각하면 짜증만 나네여.
차사고 차에 대한 애정이 2주만에 식어 버렸네여. 이런얘기 와이픈프는 모르네여. 알면 분명
등짝 스매싱 각이라 ㅋㅋ;; 그냥 여기다 푸념글 겸 구매인증 겸 올려봅니다.
(OTT)
가슴이 먹먹해지는 웰메이드 드라마 3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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