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은 무사고라하여 올려봅니다 [자필]

키아

그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 벤츠요~

@못생겻어

아 차량화재가 나셧엇군요.....

ㅠㅠ 그럴수가..

@못생겻어

금전적 손실도 손실이었지만 제조사의 책임감도 진정성도느낄 수 없는 부실 대응에 대한 실망감과 외상은 없었으나 불타는 차량에 갖히며 겪은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되면서 심적으로 타격이 너무 컸습니다. 두번은 겪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 앞으로 고용량 고전압이 들어가는 차량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고 게다가 화재로 유명한 브랜드였지만 완벽히 개선되었겠지라는 안일한 저의 믿음이 완벽히 깨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잘달리고 잘서고 한들 말많은 브랜드는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확률상 누군가는 겪을 수 있는데 그게 나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잖아요.

화재러니ㅜㅜ
이차는 무사고 무화재기원합니다

@반박시니말이맞음

네 감사합니다.

끔찍한 경험을 하셨군요ㅜ
이번차는 안전하게 잘타실 수 있으실겁니다.
차 예쁘네요.

@뽀돌스키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요.

채송화 교수님 차와 같은 차네요~^^

@친절한금춘씨

전기차는  아직  불안정 하나봅니다;;
심적으로  고생 많으셨어요~
모델명 뒤에 d가  있는것을 보니 디젤 모델 인듯 싶네요~^^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친절한금춘씨

네 맞아요. 디젤 2000cc입니다. 국내에는 2000cc 디젤하고 3000cc 가솔린 두 트림만 들여오더라구요.
2000cc 엔진이 차체에 걸맞지 않는 심장이라 가속력이나 가속시 소음에서 다소 불리합니다. 대신 연비와 차량가격이 가솔린 대비 저렴한 장점은 있어요.
볼보 XC90와 고민하다가 삼각별에 점수를 더 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말씀대로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인거 같습니다. 최근 또 발생한 ev6 화재 사망사고를 보더라도 확율적으로 누군가 죽음을 감수하고 탄다는 얘기인데 이건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그리고 앞서 타던 차가 PHEV라 엔진만으로도 충분히 사용은 가능하지만 전기차 모드를 겸용해서 쓸수 있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인데 충전 스트레스가 은근히 심했습니다.
더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이용할 가치가 있느냐인데 패밀리카로 사용해야하는 측면에서 트렁크도 너무 작고 차체도 더 무거워져 효용가치 측면에서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종합적으로 보면 전기차를 선택한다는 것은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내가 마루타가 되겠다는 결론이에요.

너무 이쁘네요 !!! 안전 주행 하세요 :)

@뚱캣

네 감사합니다.

안전운행 하세요~~

@하루루루

말씀 감사드립니다

화재나신건 결과가 나왔나요 아니면 그냥 자차처리로 끝인가요..?

신차교환을 해주고 나서 원인을 찾고 하는걸로 알고있어서요

@매매

신차교환이요? 설사 화재원인이 제조사측에 있더라도 신차교환은 꿈도 못 꿀 일이에요. 저 같은 경우 원인미상으로 결론이 난 사고로 BMW본사로 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못했습니다. 소방서 합동 조사결과로부터는 “화재원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렵고 발화지점만이 확인된다”가 최종적인 오피셜 레포트였습니다. 반면 BMW측의 조사소견서로부터는 “정황만으로 의심되는 사항을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은채 이 때문에 화재가 날 수도 있다”가 결론이며 그래서 우리는 책임이 없다가 그 회사의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BMW 코리아로부터 화재원인에 대한 명확한 분석결과나 제가 원인으로 의심했던 부분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받질 못했습니다.
BMW측의 사고처리 과정로부터 저는 그들의 무성의하고 진정성없는 태도에 실망했고 책임 회피만을 급급해하는 경영마인드를 경험했습니다. 이들 입장에서 한국 소비자는 우숩고 힘없는 존재였을 뿐이었습니다.
화가나고 분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하물며 저를 대변해야 할 제 보험사 조차도 제편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BMW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전부일 뿐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x2NwJDxbAgE
유튜버 보다보니 이차도 엔진오일이 누수가 되서 자칫잘못하면 화재가 날뻔한 상황인거 같던데..이와 유사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바람의마법사2

아 저는 엔진트러블 이슈는 아니었구요, 전장부에서 발생된 건이에요. 전기계통의 불안정한 요소로 인해 발생된 사항으로 보여지구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독일 표준이 국내 방식과 맞질 않거나 아직은 완성도에 문제가 있지않나 추측할 뿐이에요. 천대, 만대가 팔려도 그 중에 한대라도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건 완벽한 기술은 아닌거죠. 그렇다고 제조사가 그걸 인정하진 않습니다.
어떤 품질의 이슈인데 그걸 증명하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증명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책임감을 느끼느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모든걸 다 소비자 탓으로 돌리죠. 그게 제가 느낀 국내 수입차 법인들의 현수준이에요. 국내 어느 수입브랜드를 논하여도 기술지원 파트의 수준이 높질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 계시는, 링크로 걸어주신 정비유튜버 같은 정비엔지니어 분들이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내공과 경력을 지니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