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회귀 하차.

필력이 늘긴 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너무 현대적 개그 코드
너무 지나친
"광마 = 미친" 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이해 안가는 행동... .등등

이래저래 아쉬웠습니다.



작가들은 한 시절 유행어 사용에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듯.
무협에 그런 표현을 쓰면 참...

현대 판타지면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 시절 유행어는 그 시절 지나면 글이 참 뭐랄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에그드랍

인정합니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이런거 나올때마다 현타 씨게 오더라구요

재밌긴 재밌는데  저도  200여편 넘어서까지만 읽은 것 같네요 
뭔가 큰 줄기 없이  작은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유형은 장기간은 못 읽는 취향이라

저도 추천 많아서 읽어봤다가 초반에 하차했습니다.
개그 코드도 저랑 영 안 맞더군요. 역시 취향 강하게 타는 듯.

전 개인적으로 끝까지 재미있는 소설을 오랜만이였습니다.

간만에 따라가는 소설이었는데 저도 200여화쯤 안읽히더라구요.

흑도방파 팰때는 재미있었는데 그후로 뭔가 패턴도 비슷하고..

너무나도 정상이고 협객인놈이 미친놈 연기하는거 같아서

지속적인 반복 때문에 끝까지 읽기가 힘들더군요. 적당히 끝냈어야 하는데.. 처음을 생각하면 다른 작품도 읽고 싶지만 끝을 생각하면 읽을 엄두가....

@바보라여

원래 그래서 항상 1프로 부족한 작가라고 평가되곤 했으니 다른 작품도 비슷합니다.. 엔딩이 이 정도까지 아니긴 한데

@석천이형

광마는 뭔가 너무 광마의 성격 틀에 대한 집착적인 것이 보인다고 해야 하나...
마지막 정도에 혈마 인질극 사건도 그렇고
좀 무리수 전개라 생각됩니다.

기정 무협을 한국 적으로 풀어 쓰려고 하는 것은 좋은데...

좀 더 힘을 빼고
전형적인 먼치킨 무협, 헌터물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판에박힌 양산형 소설을 재미있게 쓰는 사람이
진짜 필력이 넘치는 작가 같다고 생각하네요.
이러한 것을 묘하게 비껴나가는 것이 백수귀족입니다.
이 백수귀족은 일부러 전형적인 스타일을 피해 쓰는 것 같더군요.

조금 리얼리티는 떨어져도 로망이 이루어지는걸 보고 끝까지 주행했는데..
취향은 어쩔 수 없구만여..

웹툰이 더 재미있음

근데 웹툰 관련 댓글 있었던거 같은데 하나도 없네

이 댓글도 그대로 달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