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19금 소설 하나 소개 '리피터(Repeater)'

제목 : 리피터(Repeater)

키워드 : 영어 , 19금, 하렘, 현대, 근친, 밀프, 모녀, 3P, 4P... 이하생략...

이 작품은 원래 Anonkun(현재는 fiction.live)라는 사이트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연재되었던 19금 소설입니다.

소설 전개방향이 독자들의 투표와 의견으로 결정되었다는 뜻이죠.

뭐 환생자가 주변의 온갖 여자들을 공략한다는 극히 단순한 내용이라 전개랄 것도 없지만...

특이점은

1) 2인칭(You) 시점입니다.

'참여하는 독자들 = 주인공'이라는 식이라서 '당신은 XXX했다'라고 묘사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생소하고 어색한 방식이지만

영미권에서는 그렇지 않은지 종종 2인칭을 채택하는 작품이 보입니다.

주로 독자교류형 퀘스트 같은 데서...

2) 소제목만 봐도 내용을 다 알 수 있습니다.

챕터 제목에 플레이 내용 및 상대 히로인 내역이 다 쓰여져 있습니다.

'A와 무슨 플레이를 하고, B 및 C와 무슨 플레이를 한다'는 식입니다.

굳이 다 읽지 않고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 / 플레이가 나오는 챕터를 골라 읽을 수도 있다는 거죠.

3) 건조한 문체.

이건 작가 특징입니다. 엄청난 분량을 꾸준히 찍어내는 공장장이라 그런지

세부적인 부분에 공을 들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막 휘갈기는 스타일...

4) 캐릭터 이미지 포함.

라이트노벨에 일러스트가 있는 것처럼,

각 히로인마다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어서 상상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적당히 이미지에 부합하는 일러 찾아서 첨부한 것 뿐입니다만...

5) 대용량, 완결.

대충 60만 자 정도 되는, 웬만한 장편 시리즈 수준의 분량을 자랑합니다.

완결도 되어 있습니다.

6) 취향 타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친 같은 것... 기피하는 분들은 알아서 거르실 거라 믿습니다.

상단 키워드에도 적어놨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