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무림동에서 본 소설인데 ( 아마도 24 ~ 25년전 ㅠ.ㅠ)
다시 보고 싶은데 제목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질문 드려요
총 3편인데 글 스타일이 비슷해서 동일한 작가라고 생각됩니다.
작풍이 정통무협 형태를 따라가서 검기/검강 난무하고 몇갑자 내공을 얻어서 싸우는게 아니라
기본 무술로 자기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거나 지략 싸움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형태입니다.
1. A 소설
- 몇 명의 무림고수 단체가 자기 마을(?) / 문파(?) 을 몰살시켜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할 줄 아는 무술이 기초 수준이고
낚시줄, 단검, 독을 잘 조합해서 무림고수를 하나씩 만나서 복수를 합니다. 첫번째 무림고수가 도끼를 쓰는거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그 단체에 속한 여자고수(신녀(?) 선자(?) 이렇게 불린 것같습니다) 한테 정보를 받거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나마 기억나는 내용은
도중에 개방 방주(?) 를 만나서 입으로 콩을 쏘는 기술을 배우다가 그런 더러운 기술을 쓰냐고 욕 먹고
여자고수한테 손가락으로 콩을 쏘는 기술을 배우는게 나오고
어느 단체에서 꼬맹이들을 납치해서 주요 인사들을 암살 시키는 용도로 씁니다.
대상자가 지나갈 때 일부로 넘어져서 일으켜줄 때 암살하도록 해서 개방 방주가 큰 부상을 당합니다.
주인공이 꼬마 한 명을 데리고 다니는데 마지막으로 가서는 최종 보스가 북경에 사는 고위 관직에 다니는 사람이였고
그 마누라인가 부하가 그 꼬마를 보더니 자식 중에 한 명이 왕이 되는 관상(?) 이라고 말합니다.
최종 에필로그에는 그 꼬마랑 개방 방주 암살시도했던 여자애랑 결혼하고 그 아들이 주원장이었고 그 암살 꼬맹이들이
나중에는 주원장과 같이 원나라를 쳤던 무슨 단이였다 라고 하면서 끝납니다
2. B 소설
- 어느 세가의 남매가 무슨 이유로 (기억이 안남) 사람을 모아서 사건들을 처리하는 내용입니다
시작이 남매랑 그 남매를 모시는 늙은 고수가 주인공 ( 별호가 늑대(?), 이리 - 랑(?) 비슷하게 불렀던것같습니다) 을 만나러 갑니다.
주인공 능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몇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화살을 쏘는데 맞는 사람이 상처를 입으면 안된다는 조건을 걸었는데
주인공이 화살대 안을 태워서 해결합니다
기억나는 내용은
전략전술로 유명한 장군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딸이 다 짜준거였다고 소개가 되고 무슨 계기로 인해 주인공 단체에 들어갑니다.
주인공과 여자책사 단 둘이 사막에 있는 라마단(?) 같은 곳을 치는 것도 나오고
끝으로 가서는 주인공이 그 남매랑 의뢰가 끝나 헤어지고 나서 어떤 무리들로 부터 공격을 받는데
알고보니 배후가 그 남매였고 자기들이 했던 것들을 숨기려고 주인공을 죽일려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여자책사가 그 남매 편에 붙어서 주인공 척살 전략을 짠 거였고요
마지막에는 여자책사가 스스로 절벽에 떨어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3. C 소설
- 어느 단체에 속해 있는 요원으로 위에서 지시를 받아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최종 부분에 점술가를 만나게 되는데 쫒겨 죽는다고 예언을 받는게 나오고
마지막에는 동창인가 금의위한테 정체가 들켜서 쫒기다가 절벽같은데에 떨어지면서 끝납니다
구글에 90년대 정통무협 검색해서 나온 소설 줄거리를 찾아봐도 비슷한 내용이 없어서
질문 드려요. 문피아에도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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