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경제학 완결 났네요

문제는 저정도 쓰는 사람도 많이 없다는게 문제... ㅎㅎ 어찌되었든 글쓴이도 돈주고 끝까지 따라갔으니.... 저도 이거 읽으면서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그냥 따라가게 만들더군요... 딴거 볼게 없어서..

앞부분은 괜찮았는데 뒤로 갈수론 밸런스 붕괴를 버티지 못한거 같아요. 완결이 좀 급한 감이 있습니다.

적당한 완결이었다고 봄.
EP+가이아라는 치트키를 가지고있는데 밸런스맞추고 이야기 늘리겠다고
무슨 '고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어마어마한 기술력을 가진
암흑의 조직이 배후에 있었다!!' 같은 쪽으로 흘러갔으면 폭망했을 듯.

핵미사일 발사하는거 보고 곧 완결이구나 했음.
아직 기술발전 같은거로 썰풀려면 한 100화는 더 끌고 갈수 있을만 했는데.
후반부터 급발진이..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에서 태러당하면서 실드 튀어나오고 부터 조절이 제대로 안된 느낌이 었죠.ㅎㅎ;
쉴드 나오면서 주인공이 무적이 되버려서...

전개에 긴장감이 사라지고...빌런들이 존재감이 공기가 되버림.

전 100화쯤부터 반복전개일거같아서 탈출

초반 자신이 고안한 연료첨가제로 차가 50% 주행 증가한다는데서 하차했습니다.
엔진이 50% 늦게 돌면서 같은 출력을 내야 할 터인데 그럴려면 엔진 개조부터...

그래도 전작에선 파워인플레처리는 잘하더니 후속작에서 개망테크
실드나올때부터 이번작은 버리는건가 햇지

확실히 빌런의 경제학은 외부 반응과 매출 사이에 괴리감이 큼
200화 넘게 조회수 만 이상 유지하던 작품이 밖에서 다 혹평

'빌런' 이라는 생각이 한번도 안 들더군요.

빌런치곤 쳐맞기만하다 끝난듯...

주인공 존나 소시민적 사고방식과 멘탈, 주변에서 일깨워주려고 하지만 결국 제자리 도돌이표.
빌런은 커녕 미꾸라지 정도??
빌런이란 제목 붙였으면 전개가 시원시원해야 하는데 주인공 소시민적 멘탈로 인한 고민과 갈등에 관한 대화가 소설의 2/3...
알멩이가 없는 내용.. 읽다가 짜증남.

저도 100화 넘게 잘 보다가 점점 안 읽혀서 접었습니다.
10시 무료로 나오면 추가로 봐볼까 생각은 드는데.
현재로는 추가 결재할 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