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감 갔었던 댓글

사실 이야기는 비슷할 수도 있죠.

단지 어느 순간부터 다운그레이드 된 형태로 비슷해져 가는게 씁쓸한 것 같습니다.

요즘 핫한 키워드로 '천재' / '아카데미' / '망나니' 등등 몇개가 있습니다.

제목에 천재라고 적어놓고 멍청한 주인공을 보여주는 작품.

아니면 천재로 만드려고 주변인을 멍청이로 만드는 작품.

술 마셨다고 망나니,

능력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망나니.

그냥 막 가져다 쓰는 거 같습니다.

차라리 그런 키워드를 쓰지라도 않았으면 왜 망나니야? 왜 천재야? 이런 의문도 없었을텐데..

오로지 독자인 입장에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것 투성이네요.

사실 이건 제목뿐만이 아니죠.

꽤 오래된 이야기지만,

어느순간 소설이나 게임 속 들어가는 소설만봐도...

당황하는 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옛날 이고깽 때는 뭐랄까 체계가 안잡혀있으니까 그런 줄 알았는데,

요즘에도 그런게 신기하더라고요.

오히려 한 발 더 나아가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게임, 소설 스토리를 따라갑니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스토리를 따라가겠다!

이 말 한 줄 적은 소설이 양반일 정도로요.

뭐 이런거 지킨다고 인기있고, 안 지킨다고 인기 없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