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3회차..인가 3회차 투수인가?

 후...필력을 떠나서 제발 작가가 사전조사좀 했으면 좋겠네요

간혹 댓글이 주인공이 회귀도 했고 판타지물인데 뭘 따지냐고 하는데

투수가 갑자기 불꽃슛~~~~하고 불타는 공을 던져도 판타지물이라고 이해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작가...너무 합니다 야구에 대해서 전혀 조사를 안했고 대충 야구용어만 조사한듯 하네요

주인공의 나이 17살 키169에..(회귀전에 18~20살에 폭발적으로 큰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 나이때에 포심을 던졌는데 145km 에 rpm이 2900대 찍힙니다.

저 피지컬에 저 구속이 가능할리도 없겠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이해하려고 해도

주인공의 친형이 저 포심을 보고 하는말이

'rpm 숫자가 거의 프로수준을 상회 하는구나...'라고 말하는데 작가 이양반아 KBO 평균 회전수가 2200이야..

메이져투수도 좀 높다는 선수가 2600~2700인데, 주인공 회전수를 보고 프로선수급이구나 생각하는 자체가 어이없습니다.

또...고교에 진학해서 연습볼을 던지는데

154~155km 찍습니다. 그리고 주변 고2,3학년이 보고 구속은 쓸만한데 제구력이 없으면 가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정도 구위면 자기학교 3선발이 가능하다고 하고, 같은 부원 타자들은 150넘는 직구도 홈런으로 빵빵 때립니다.;;

아무리 소설이라도 해도 현실을 기반해서 써야지 이건 무슨 일본 스포츠 만화 보다 더 심한거 같네요